영상으로 만나는 정통 소형 오프로더, 스즈키 짐니

조회수 2021. 6. 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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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튜닝회사인 짐니월드에서 제작한 데모카를 만나다

1970년부터 약 50년간 경량 소형 오프로더의 표준이자 대표로 군림한 스즈키 짐니(Suzuki Jimny)! 스즈키 짐니는 크기가 작으면서도 차체를 프레임 위에 결합한 보디 온 프레임(Body-on-frame) 구조를 고집하며 전통적인 모습을 이어오고 있는 세계적 오프로더입니다.

많은 SUV형 차가 도심형 주행 감각을 표방하며 만들어지는 최근 추세와는 달리, 짐니는 태어난 이후 지금까지 힘차게 험로를 주파하는 오프로더의 기본 개념에 충실한 셈입니다.

수년 전 신형 짐니가 발매되고 나서 그 반향이 전 세계적으로 상당했는데요. 짐니의 나라인 일본은 물론이고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신차를 쉽게 구하지 못하는 현상이 생기기도 하고, 심지어 웃돈을 주고 중고차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일본의 경차가 합법적으로 수입될 수 없는 우리나라에서도 두꺼운 팬층이 형성되기도 했을 정도입니다.

짐니를 기반으로 하는 튜닝문화까지 폭넓게 형성되어 있는 해외에서는 짐니만을 위한 전문적인 튜닝파츠가 생산되기도 하고, 전국적 체인망을 형성한 튜닝 전문점이 구축되기도 하는데요. 짐니를 전문으로 튜닝하며 판매하는 해외의 한 튜닝회사인 짐니월드에서 제작한 데모카의 이모저모를 살펴보고 시승해 보았습니다.

그저 작은 지프형 차라는 이미지만 있었던 짐니에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왈드, 자오스 등 여러 튜닝파츠 메이커와 협업하여, 스즈키 본사의 보증까지 적용되는 여러 튜닝 파츠를 달고 있는 짐니월드의 데모카가 뿜어내는 매력은 대단했는데요. 라라클래식 유튜브 영상을 통해 그 상세한 모습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주용 (엔터테크 대표, 인제스피디움 클래식카박물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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