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신형 RS3 세단 이미지 유출..디자인 특징은?
[데일리카 김용현 기자] 22일(현지 시각) 신형 아우디 RS3 세단의 이미지가 독일 커뮤니티에서 유출됐다. 아우디 RS3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며 최신 AWD 차량들에 장착되는 드리프트 모드가 탑재돼 더욱 재미있는 운전 경험을 돕는다.
RS3는 A3 세단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곳곳에 공력성능을 위한 파츠와 더불어 더욱더 공격적이고 과격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거대한 그릴과 더불어 전면 범퍼 양쪽에는 육각형의 공기 흡입구가 존재하며 수직형의 에어 커튼이 적용됐다. 전면 도어와 프런트 펜더 사이에는 e-트론 GT에서 영감받은 에어 벤트가 존재해 브레이크 냉각과 공력성능을 향상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유출된 사진 속 모델에는 블랙 옵틱스(Black Optics) 패키지가 적용된 것으로 보이며 사이드미러 캡, 트렁크 리드에 위치한 스포일러, 로커 패널 및 프런트 그릴의 소재 모두 글로시 블랙 색상으로 마감됐다. 또한 RS3 전용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 역시 선명하게 드러난다.
루프도 블랙 색상으로 마감됐으며 뒤쪽 범퍼에는 막혀있는 블랙 글로시 색상의 가짜 그릴이 차체 폭 만큼의 너비로 적용됐다. 그 밑에는 아우디의 트레이드 마크 격인 타원형의 머플러 팁이 적용됐으며 디퓨저도 함께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의 휠은 다이아몬드 컷팅 된 부분과 글로스 블랙 페인팅이 대비를 이뤄 세련된 느낌을 준다.
한편, 신형 RS3 세단 및 해치백 모델은 오는 7월 19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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