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2025년 생산 용량 190GWh로 늘린다.

조회수 2021. 5. 24. 1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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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6조원을 투자해 포드와 공동으로 미국에 자동차 배터리 합작 회사 블루오벌SK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블루오벌 SK는 포드의 파란색 타원형 엠블럼인 블루오벌(Blue Oval)과 SK이노베이션의 SK를 합친 것이다. 연간 생산 능력이 60GWh 를 목표로 하는 합작사는 2025년경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 계약은 올 여름에 체결되며 합작회사에서 생산되는 배터리 셀과 모듈은 며칠 전 공개된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을 비롯해 포드의 미래 배터리 전기차에 탑재된다. 

 

SK 이노베이션은 현재 미국 조지아주 커머스에 10GWh 배터리 셀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2 년 초에 시범 운영 단계를 넘어 양산에 들어간다. 그리고 12GWh용량의 두 번째 공장도 2023년 양산 예정으로 조지아주에 건설 중이다. 

 

SK 이노베이션은 현재 글로벌 생산 능력이 40GWh이다. 2025 년 125GWh 높인다는 계획이었으나 최근 포드와의 합작성사 등으로 2025 년까지 190GWh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SK이노베이션은 니켈 함량이 높은 NCM 배터리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는 주로 NCM-811 배터리 (즉, 니켈 80 %, 망간 10 %, 코발트 10 %)를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포드의 F-150 라이트닝은 이미 미국에서 양산 중인 니켈 함량이 90 % 인 배터리를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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