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타리아, 미국 반응은 '빨리 미국으로 가져와'

조회수 2021. 3. 23. 12: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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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타리아 공개 이후 미국 소비자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스타리아는 스타렉스 후속 모델로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이 반영됐다. 스타리아를 접한 미국 소비자들은 '미국으로 가져와', '사이버틱 하다' 등 호평을 내놨다. 반응을 살펴봤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들은 국내와 마찬가지로 스타리아의 공개 기사를 보도했다. 카앤드라이버는 '우주선 분위기의 스타리아는 미래적인 디자인을 향해 과감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불행하게도 미국 시장엔 출시되지 않는다. 미국 시장 진출을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모터원은 '현대차는 우주선을 닮은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외관이라고 표현했는데, 이것을 부인할 수 없다. 픽셀 모양의 LED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가 아름답다'라고 전했다. 카스쿱은 '한국 자동차 업체가 만든 것 같지 않다. 후면부는 다소 일반적이다'라고 평가했다.

기사를 접한 미국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전면 및 후면 디자인이 현대적이다. 아이오닉5에서와 마찬가지로 너무 멋있다', '여기로 가져와. 미국인들은 스타리아를 살 것이다', '미니밴을 다른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유니크 한 디자인이다' 등 호평이 주를 이뤘다.

또한 '스타리아가 미국에 출시되기를 기원한다', '이건 굉장한 밴이야', '사이버틱한 밴이다' 등의 반응도 확인됐다. 반면, '80년대 출시된 토요타 미니밴 같다', '현대차에 새로운 로고가 필요해 보인다. 스타리아에의 로고는 시대에 뒤떨어진 것 처럼 보인다' 등의 혹평도 있었다.

스타리아를 접한 국내 소비자들은 '고급 모델은 멋진데?', '4열 중간 헤드레스트가 드디어 나오는구나', '전면부 디자인이 너무 이쁘다', '후면부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따라한 것 같다', '기존 스타렉스처럼 녹은 안 났으면 좋겠다', '디자인이 과하다' 등 의견이 갈렸다.

한편, 스타리아는 전장 5255mm, 전폭 1995mm, 전고 1990mm의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전면부 보닛을 가로지르는 주간주행등이 특징이다. 스타리아는 일반 모델과 고급 모델, 3~11인승으로 출시된다. 오는 25일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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