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그룹, 2020년 유럽시장 배터리 전기차 판매 101.4% 증가

조회수 2021. 1. 18.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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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그룹이 2021년 1월 12일, 2020 년 유럽시장 배터리 전기차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101.4% 증가한 11만 5,888대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1 년부터 유럽 시장에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한 르노의 주력 모델은 소형 모델 조에(ZOE)로 2019년 말에 신형의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2020년 10만 657대가 팔렸다. 르노는 단일 모델로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배터리 전기차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르노 조에는 100kW급 최신 R245모터를 장착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136마력의 최고출력과 25kg.m(245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50km/h까지 3.6초 만에 도달하여 시원한 가속감을 보여준다. 또한 르노 조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낮은 무게중심과 이상적인 무게 배분으로  라이드 & 핸들링 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르노 조에는 54.5kWh 용량의 Z.E.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항속거리는 309km(WLTP 기준 395km)이다. 50kW급 DC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30분 충전으로 약 1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상용 EV는 캉구의 EV 버전 캉구 Z.E가 2020 년 유틸리티 EV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그 외 초소형 시티 커뮤터 EV인 트위지를 비롯해 트윙고 ZE, 중형 상용 EV 마스터 Z.E 등을 란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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