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mm의 혁신, 휘어지는 차량용 HLED 세계 최초 개발한 현대모비스
조회수 2021. 2. 22. 16:01
차량의 인상을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라이트다. 현대모비스가 신개념 차량용 리어램프 개발 소식을 발표했다. 다양한 패턴의 디자인을 통해 후면부의 모습을 획기적으로 바꿀 제품이다.
현대모비스는 얇은 필름처럼 유연하게 휘는 HLED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 램프에서 빛을 내는 LED면의 두께를 5.5mm까지 줄인 것으로 이렇게 얇은 두께를 적용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기술로 알려졌다 .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하나의 LED를 통해 정지등과 후미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HLED는 구부리거나 휘어져 있는 상태에서도 밝고 균일한 빛을 낼 수 있다 . 또한 램프의 전면 , 측면 등 5가지 방향으로 빛을 내보낼 수 있어 후측면 접근 차량 운전자의 시인성은 물론 매우 얇은 선을 겹쳐 세련되고 독특한 램프 형상을 구현할 수 있어 디자인 요소로도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HLED는 구부리거나 휘어져 있는 상태에서도 밝고 균일한 빛을 낼 수 있다 . 또한 램프의 전면 , 측면 등 5가지 방향으로 빛을 내보낼 수 있어 후측면 접근 차량 운전자의 시인성은 물론 매우 얇은 선을 겹쳐 세련되고 독특한 램프 형상을 구현할 수 있어 디자인 요소로도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현재 양산되는 차량의 대부분은 후미등과 정지등이 별도 광원과 기구부를 통해 작동한다 . 리어램프 안전 법규에 따라 정지등은 후미등보다 훨씬 밝아야 하기 때문이다 . 하지만 현대모비스가 새롭게 개발한 HLED는 하나의 LED에서 전기 신호에 의한 빛 (광량 ) 조절만으로 후미등과 정지등을 구현할 수 있다 . 여기에 발열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마이크로 LED 칩을 사용해 전기 신호로 후미등과 정지등의 LED 빛을 한 번에 조절 할 수 있다 .
이 신기술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리어램프의 경량화와 소형화 , 에너지 효율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 . HLED만으로 빛 조절이 되기 때문에 기존 리어램프에서 광량 확보를 위해 필요했던 내부 부품을 모두 없애 기존 대비 부피를 40% 가까이 줄였다 . 줄어든 공간만큼 트렁크 적재 용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가벼운 무게로 차량의 성능에도 간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HLED로 명명한 이유에는 고성능 (High Performance), 고해상도 (High Definition), 균일성 (Homogeneous)의 앞글자 H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 HLED 개발에는 약 2년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주요 기술은 국내외 특허 출원을 진행중이다 .
HLED로 명명한 이유에는 고성능 (High Performance), 고해상도 (High Definition), 균일성 (Homogeneous)의 앞글자 H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 HLED 개발에는 약 2년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주요 기술은 국내외 특허 출원을 진행중이다 .
또한 후미등과 정지등 관련 유럽 및 미국의 법규와 신뢰도 테스트도 통과했다 . 따라서 현대모비스는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주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 현재 유럽 완성차 업체의 수주를 받아 HLED 양산 개발 진행하고 있다 .
이러한 HLED를 통해 독특한 디자인과 개성을 갖춘 차량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경량화 , 적은 전력 소비는 양산차는 물론이고 전기차의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
글 | 조현규 기자
이러한 HLED를 통해 독특한 디자인과 개성을 갖춘 차량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경량화 , 적은 전력 소비는 양산차는 물론이고 전기차의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
글 | 조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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