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전기차 공개, 최대 주행거리는 427km

조회수 2021. 4. 21. 14: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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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G80 전기차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G80 전기차는 내연기관 기반 G80의 파생 모델로 87.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최대 427km를 주행할 수 있다. AWD 단일 모델로 운영되며, 합산 최대 출력은 370마력이다.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G80 전기차에는 87.2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됐다. 1회 완충시 국내 인증방식으로 측정한 당사 연구소 결과 최대 427km를 주행할 수 있다. 350kW급 초급속 충전기 사용시 22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AWD 단일 모델로 운영된다.

전륜과 후륜에 전기모터가 각각 탑재돼 합산 최대 출력 370마력, 합산 최대토크 71.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만에 도달한다.(스포츠 모드 기준, 당사 연구소 측정 결과)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으로 2WD와 AWD 구동 방식 전환이 자유롭다.

G80 전기차에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이 적용됐다.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도 제공된다. 일반 가정보다 높은 3.6kW의 소비전력을 통해 외부환경에서 전자기기를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다. 솔라루프를 선택할 수 있다.

G80 전기차에는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인 ANC-R,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노면 정보를 미리 인지,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G80 전기차의 내외관은 기존 G80의 우아하고 균형잡인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

공력성능을 높인 터빈 형상의 신규 19인치 휠과 전용 외장 컬러인 마티라 블루, 다크 그린 투톤이 도입됐다. 실내에는 천연염료를 사용한 가죽을 시트와 콘솔, 2열 암레스트에 사용했으며, 재활용 PET에서 뽑아낸 실로 만든 친환경 원단, 재활용 원목 장식 등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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