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 아반떼 N 위장막 없는 실제 모습
조회수 2021. 6. 23. 15:59
현대자동차 아반떼 N이 몇 주 뒤 공개를 앞두고 화보 촬영 중 위장 없이 온전한 모습으로 목격됐다.
해외 매체 코리안카블로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완전히 위장을 벗은 고성능 아반떼 N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차량은 빨간색 악센트 및 검은색 스타일링과 대비를 이루는 현대 N의 시그니처 블루 페인트로 마감됐다.
대부분이 유광 블랙으로 칠해진 전면부와 인터쿨러 그릴 하단을 지나는 바디 컬러, 그 아래 빨간색 악센트의 대비는 더 작은 아반떼 N 라인 보다 훨씬 더 공격적이다.
복잡한 19인치 알로이 휠 디자인에 스포티한 하단 사이드 스커트는 파인트 크기의 i20 N 해치백과 비슷하게 빨간색 악센트로 장식됐다.
그동안의 스파이샷과 티저에서 눈길을 끌었던 리어 스포일러와 듀얼 배기팁, 빨간색 악센트가 특징인 후면은 카메라에 담지 못했다.
파워트레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i30 N 및 코나 N과 동일한 2.0리터 터보차저 4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구동될 것으로 보인다. 출력은 276마력 40kg.m 토크로 예상되며, 코나의 285마력 오버부스트 기능도 탑재된다.
차량은 6단 수동 또는 8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로 전자 제어식 LSD를 통해 전륜구동으로 작동할 예정이다. 신차는 약 1개월 뒤 공식 데뷔한다.
황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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