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랭글러 4xe' 국내출시 확정!

조회수 2021. 1. 1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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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올해 국내시장에 랭글러와 그랜드 체로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출시계획을 밝히며 친환경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크리스티앙 무니에르(Christian Meunier) 지프 브랜드 글로벌 총괄은 15일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실시하고 “전동화는 지프에게 큰 기회의 영역이자 미래”라며 “전동화를 위해 전력 질주, 지구상 가장 친환경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지프는 하반기 국내시장에 랭글러 4xe 및 그랜드 체로키 PHEV 버전을 출시하고 모든 라인업에 전동화 모델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무니에르 총괄은 “두 모델은 4x4의 성능에 최고의 안전성,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특히 랭글러의 경우 높은 친환경성으로 오프로드 주행 시 보다 정숙하고 친환경적인 주행 성능을 선보여 자연에 더욱 가까워진 브랜드가 됐다”고 설명했다.

충전 인프라와 관련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공격적인 확충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도심 외 오지에도 충전소를 설치, 오프로드 주행에서도 쉽게 충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고 오지에서는 태양열 패널을 활용하는 등 충전 편의성을 높이는 방법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4xe 모델을 출시하게 되면 국내 충전 네트워크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개선 및 확장에 대한 약속도 언급했다.

무니에르 총괄은 “서비스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서비스까지의 대기시간”이라며 “세일즈 네트워크에 준하는 최고의 시설을 갖춰 대기시간을 대폭 졸이고 365일 24시간 언제나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지프는 올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300대 사전물량이 전량 판매 완료되며 큰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이에 올해는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 컴패스 등 다양한 신제품을 국내에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프는 올해 브랜드 80주년을 기념, 다양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는 등 ‘1만대 클럽’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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