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실내 티저 공개, 버튼식 변속기가 아니다

조회수 2021. 2. 17. 14: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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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아이오닉5의 실내 티저 이미지를 15일 공개했다. 아이오닉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실내 터널부를 없앤 플랫 플로어, 스티어링 휠 주변의 전자식 변속 레버, 자연 친화적 소재와 친환경 공법 적용이 특징이다. 아이오닉5는 이달 23일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오닉5의 실내는 탑승자 모두를 위한 '거주 공간'이라는 테마를 통해 전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내부 디자인을 갖췄다. 내연 기관차의 구조적 한계였던 실내 터널부를 없앤 플랫 플로어,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콘솔인 유니버셜 아일랜드, 슬림해진 콕핏이 적용됐다.

특히 스티어링 휠 주변으로 배치된 전자식 변속 레버(SBW)로 내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리 받침(레그서포트)이 포함된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등받이와 쿠션 각도 조절로 탑승자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주/정차시에는 편안한 휴식을 가능하게 한다.

자연 친화적인 소재와 친환경 공법도 적용됐다. 가죽 시트 일부와 암레스트에 재활용 투명 페트병을 분쇄하고 가공해 만든 직물, 도어와 대시보드 등에는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소재를 사용했다. 시트 가죽 염색 공정에는 아마씨앗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이 사용됐다.

스티어링 휠, 스위치 등 손이 닿는 부분은 유채꽃, 옥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을 활용한 바이오 페인트가 적용됐다. 현대차는 추후 출시될 아이오닉 모델에도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해 친환경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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