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이 현실로' 포르쉐 파나메라 쿠페 출시 임박

조회수 2019. 4. 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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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theophiluschin.com>

포르쉐가 파나메라 쿠페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은 꽤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그러나 이제는 소문이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르쉐에 따르면 파나메라 쿠페는 빠르면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한 대가 아닌 두 대를 계획하고 있다. 출시될 쿠페의 시트는 2+2로 구성되며, 911에서 더 큰 뒷좌석을 원했던 고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BMW 8시리즈

포르쉐는 경쟁상대로 BMW 8시리즈와 애스턴 마틴 밴티지를 지목했다. 포르쉐 디자인 책임자 마이클 마우어는 “디자이너로서 내가 만들어내지 못할 자동차는 없다”라면서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모델을 스케치하고 고려하는 것이 디자인 부서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어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지에 대한 질문엔 “그런 것들을 밝히는 것은 내 역할이 아니다”라며 언급을 피했다.

포르쉐 입장에서 다행스러운 점은 신형 파나메라의 MSB 플랫폼의 유연성이 뛰어나 크기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출시 예정인 두 대의 쿠페에 대한 차이점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업계에서는 두 차량 모두 파나메라라는 이름이 붙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애스턴 마틴 밴티지

외신 카버즈는 출시 예정인 쿠페의 경우 실용성보다는 성능과 럭셔리에 중점을 둔 그랜드 투어링(GT)이기 때문에 파나메라, 카이엔, 마칸 같은 이름보다는 숫자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파워트레인은 신형 파나메라와 같은 것을 사용할 전망이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옵션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파나메라 쿠페는 오는 9월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선보일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류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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