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이 본 제네시스 G70의 아쉬운 점 6가지

조회수 2019. 5. 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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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이 북미에서 대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제네시스 G70이 과연 프리미엄 차량으로서 경쟁력을 제대로 갖췄을까?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즈닷컴(Cars.com)은 G70을 장기간 시승한 뒤 경쟁차에는 있지만, G70에는 없어 아쉬운 점 6가지를 꼽았다.

1. 조절 가능한 서스펜션

제네시스 3.3T 스포츠 서스펜션의 타이트한 승차감과 민첩한 핸들링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직선 코스나 고속도로 주행 중에 부드러운 승차감을 느낄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 어댑티브 서스펜션도 있지만, 이는 대형(19인치) 휠 또는 여름용 타이어를 장착한 3.3T G70 Sport 및 Dynamic and Sport 모델에만 적용됐다. BMW와 아우디의 경우도 각각 성능 지향적인 M340i와 S4에만 어댑티브 서스펜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예외적인 일은 아니다. 하지만 승차감 면에서 G70이 위 두 차량과 비교해 좋지 않기 때문에 필요하다.

2. 근접 감지 기능의 키리스 액세스

G70의 키리스 액세스는 키가 주머니에 있더라도 버튼만 누르면 도어를 잠금 해제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경쟁사에서 제공하고 있듯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차 문을 열 수 있는 키리스 액세스가 아니라는 점은 아쉽다. 또한 바로 뒷문을 열려면 버튼을 두 번 눌러야 해서 번거롭다. 신형 포드 F-150 픽업트럭조차도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열리는 스마트한 키리스 엔트리 시스템을 갖췄다.

3. 무선 애플 카플레이

2019년형 BMW 3 시리즈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 기능을 제공하는 주요 경쟁업체 중 하나다. G70에도 이 기능이 추가되기를 바란다.

4. 파워 트렁크 리드(PTL)

G70의 트렁크는 전동식으로 열리긴 하지만, 닫히는 기능은 없다. 메르세데스 벤츠 C 클래스 중 C300은 풀 파워 트렁크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5. 중앙차선유지 기능

G70의 중앙차선유지 기능은 아주 약한 고속도로 커브에서 차선 유지 기능이 작동하지만, 시속 56km 미만에서는 작동하지 않아 아쉽다. 저속 중앙차선유지 기능이 있는 차는 볼보 S60, 테슬라 모델 3, BMW 3시리즈 등이 있는데 특히 BMW는 임시 핸즈프리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6. 캡리스 연료 주입기

모든 럭셔리 카는 소유자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고유한 프리미엄 요소를 제공한다. 가령 자율주행기능, 메모리시트, 파워 트렁크 등이 그렇다. 이런 면에서 G70에 아쉬운 점은 캡리스 연료 주입구다. 아큐라 TLX와 같은 경쟁 차량의 경우 캡리스 연료 주입구가 있어, 노출된 주입구 넥에 노즐을 바로 삽입할 수 있다. 심지어 포드도 이와 같은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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