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불청객 미세먼지・황사 대비 차량 점검법

조회수 2019. 4. 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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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다. 봄이 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와 황사. 봄철 급증하는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비한 자동차 점검은 필수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보쉬카서비스(BCS)’가 봄철 건강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한 관리법을 공개했다.

먼저 자동차의 마스크, 에어컨과 히터의 필터를 점검한다. 미세먼지, 황사가 급증하는 계절에는 공기질이 매우 나빠지므로 에어컨/히터 필터 상태 점검 및 교체 빈도수를 높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수명이 다한 필터를 계속 사용할 경우 실내로 유입되는 외부의 꽃가루, 매연, 미세먼지 등의 유해물질을 제대로 거르지 못해 악취는 물론 곰팡이가 번식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보통 1만-1만 5천km 운행 후 에어컨/히터 필터를 교체하거나 엔진 오일처럼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점검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안전한 시야 확보를 위한 와이퍼 점검이다. 봄철에는 미세먼지, 황사로 운전 중 유리창을 통한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특히 황사가 심할 때는 와이퍼를 작동할 경우 모래와 먼지로 유리창이 손상되거나 와이퍼의 고무가 파손되는 경우도 있다. 오래된 와이퍼는 차량 유리의 물기를 깨끗하게 제거하지 못하거나 작동 시 소음이 심하게 발생한다. 미세먼지, 황사가 심한 봄철에는 워셔액을 충분히 보충해 와이퍼로 깨끗이 유리창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와이퍼는 6개월 마다 한 번씩 교체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차량 기본 점검과 정비 주기에 맞는 소모품 교환이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차량 사고 또는 이상 발견 시 수리를 위해서만 자동차 정비 업체를 찾지 않고 자동차 정비 전문 업체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차량 점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한편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AA) 사업부는 ‘애프터마켓 서비스 솔루션(AS)’을 통해 테스트 및 정비 기술, 진단 소프트웨어, 서비스 교육 및 정보 서비스를 세계 최대 독립 체인 중 하나인 보쉬카서비스(BCS) 네트워크에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보쉬카서비스 식사점 창성모터스(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로 100)가 문을 열어 방문 고객 모두에게 차량 무상 점검,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보쉬카서비스 식사점 창성모터스는 일반 경정비부터 엔진수리, 사고수리까지 가능한 1급 종합 정비소로 10개의 워크베이(일반정비6개, 사고수리4개)를 갖춰 신속한 차량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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