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X6, 실내·주행모습 스파이샷 포착

조회수 2019. 5. 7. 14: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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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X6 스파이샷. 기존 X6(좌)와 신형 X6(우) <출처=오토블로그>

BMW 차세대 대형 SUV 쿠페의 출시가 점점 가까워지는 가운데 독일 뉘르부르크링을 질주하는 프로토 타입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촬영된 차량 중 한 대는 트랙을 달렸고, 한 대는 현재의 X6 M 버전 옆에 세워져 비교가 가능하다.

BMW 신형 X6 스파이샷. 기존 X6(좌)와 신형 X6(우) <출처=오토블로그>

주차된 차량을 보면 두 차량(현재 버전 X6 M, 신형 X6 ) 모두 약간 경사진 리어 윈도우가 닮아있다. 신형 X6의 리어 범퍼의 디자인은 오히려 X5와 유사하다는 인상을 준다. 또한 신형의 테일램프가 상당히 작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BMW 신형 X6 스파이샷. 실내  <출처=오토블로그>

주목할 점은 실내 모습이다. 새로운 X6는 2019년형 X5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스파이샷을 직접 촬영한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는 “전반적으로 내부가 괜찮다"라는 평을 내놨다. 스파이샷을 보면 두 개의 대형 스크린이 운전자의 시야를 들어오는데, 하나는 계기판 화면이고 다른 하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용 화면이다. 이 차량은 BMW의 업데이트된 iDrive 시스템을 적용하고, 로터리 노브나 터치스크린을 통해 제어할 것으로 기대된다.

BMW 신형 X6 스파이샷. 주행모습   <출처=오토블로그>

한편 오토블로그는 뉘르부르크링을 주행하는 X6에는 M의 부품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근거는 바퀴가 더 크고 스포티해 보이며, 푸른색 M 퍼포먼스 캘리퍼스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말 시제품 X6 M에서 본 대형 클램프는 아니지만, 표준 브레이크보다 트랙에 더욱 적합해 보인다. 또한 다른 X6의 펜더에 적용된 검은색 플라스틱과 달리 차체 색상과 같은 펜더를 장착했다.

BMW 신형 X6 스파이샷. 주행모습   <출처=오토블로그>

매체는 BMW가 거의 양산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X6 양산형 버전을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X6 M 스파이샷을 근거로 신형 X6 출시 직후에 고성능 M 버전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류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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