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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차 베이스로 탄생한 최고의 SUV TOP 5

더드라이브 입력 2019.04.24 18:3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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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차로 쓰이는 G클래스

세계적으로 SUV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특히 일상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승용차 베이스의 크로스오버 SUV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험한 오프로드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군용차’ 베이스의 4WD SUV를 선호하는 마니아층도 두텁다. 이런 차는 원래 군사용으로 개발됐지만 개조를 통해 민간용으로 판매하거나, 군사용 그대로 판매하기도 한다. 군용차를 기초로 한 민간용 SUV 중 최고로 꼽히는 5대를 소개한다.

G클래스

1.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

메르세데스 벤츠는 1907년에 사륜구동 승용차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는 사륜구동 럭셔리카의 대명사인 ‘G클래스’도 원래 군용차로 처음 개발됐다. G클래스의 ‘G’는 독일어로 오프로드 카를 의미하는 ‘게렌데바겐’의 머리글자에서 따왔다. 1979년에 등장한 ‘메르세데스 슬로프 바르겐’은 NATO에 공식 차량으로 채택된 군용차였다. 1981년부터 독일에서 일반에 판매를 시작했고, 개선을 통해 럭셔리함을 더했다. 현재 모델도 기본 골격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허머 H1

2. 허머 H1

누가 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군용차인 ‘허머 H1’은 중동 사막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미국 군용차다. ‘험비’와 기본 부품을 공유하는 자동차로 1992년부터 일반용으로도 판매됐다. 차체는 길이 4686mm, 전폭 2197mm로 생각보다 크지 않다. 왜건, 픽업트럭, 해치백 등으로 다양하게 쓸 수 있어 마니아에게 사랑받는다. 초기엔 저 회전에서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는 6.2리터 V8 디젤엔진을 탑재했었다. 이후 마이너 체인지를 통해 6.5리터로 배기량을 확대했고, V8 5.7리터 가솔린엔진도 추가해 파워풀한 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로 발전했다. 하지만 유가 급등에 따른 판매 부진 및 배출가스 규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다가 2006년에 단종됐다.

폭스바겐 타입 181

3. 폭스바겐 타입 181

폭스바겐 타입 181은 1969년 ‘Kurierwagen(쿠리어바겐)’이라는 회사가 제작한 소형 군용차의 민간용 모델이다. 2차 세계대전 중에 독일군이 사용하던 유명한 군용차 ‘퀴벨바겐’이 원조다. 폭스바겐 타입 1(비틀)을 기본으로 한 섀시에 4도어 카브리올레로 차량 뒤쪽에 1.5리터, 1.6리터 엔진을 탑재했고 4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유럽과 멕시코, 미국에서도 일반용으로 팔렸으며, 지극히 단순해 레저용 이외에는 쓸모가 없었다고 한다. 특히 미국에서는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자동차였는데, 1975년에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단종됐다. 이어 1980년엔 유럽과 멕시코에서도 타입 181의 판매가 종료됐다.

도요타 메가크루저

4. 도요타 메가크루저

1996년 출시된 메가크루저는 재해 발생 시 인명구조 등의 임무수행을 목적으로 개발된 육상 자위대 차량을 기본으로 만든 시판용 자동차다. 큰 차체 덕분에 ‘일본식 허머’라는 별명이 붙었다. 4WS(4바퀴 조향)과 길이 5090mm, 전폭 2170mm의 커다란 차체, 최소 회전반경 5.6m 등으로 구호활동에 적합하게 제작됐다. 또한 저속 회전력을 중시한 4.1리터 4기통 터보 디젤엔진이 4단 자동변속기와 어울려 170마력, 43.0kgm을 발휘한다. 구동 방식은 풀타임 4WD이고 다양한 기능을 장착해 일반적인 SUV와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의 험로 주행도 가능하다. 민간용 모델은 생산을 종료했지만, 자위대의 요청에 의해 군용차는 아직 생산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LM 002

5. 람보르기니 LM 002

람보르기니 LM 002는 미국 시험용 군용차인 ‘Cheetah(치타)’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치타는 1977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발표됐고, 1981년엔 치타를 민간용으로 개선한 프로토 타입 LM001을 제작했다. 1982년에 자사의 4.8리터 V12 엔진을 알루미늄과 글라스파이버 차체에 올린 람보르기니 최초의 오프로드 카 LM 002를 발표했고, 1986년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1986년 이후엔 열악한 환경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도록 람보르기니 최고 슈퍼카인 카운타크의 5.2리터 V12 48밸브 엔진을 튜닝해 탑재했다. 풀타임 4WD에서 최고속도는 210km/h, 0-100km 7.8초로 오프로드 카로는 경이적인 성능을 자랑했다. 가죽 인테리어와 에어컨도 주문할 수 있는 등 프리미엄 SUV의 선구적인 차량이었지만, 1993년 생산을 종료했다. 이후 2018년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출시되기 전까지 람보르기니는 SUV를 만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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