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전기, 스마트 모빌리티를 위한 내추럴 HMI 개발

조회수 2019. 1. 23. 04: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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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전기가 자체 개발한 AI 마이사트(Maisart)를 이용한 영민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자동차용 HMI(Human Machine Interfac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운전자의 얼굴 방향을 인식하고 보이지 않는 방향에서 다가오는 위험을 알리는 시스템인데, 자연스러운 양방향 대화가 가능해 운전자가 거부감을 느끼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탐색이 가능하도록 만들고 있다.

 

먼저 차량 전면에 장착되어 있는 카메라가 이미지 인식을 통해 다른 자동차 또는 보행자를 인식한다. 이후 운전석에 있는 카메라가 운전자의 얼굴 방향을 인식하고, 운전자가 보고 있지 않은 방향에서 자동차 또는 보행자가 다가올 때 경고음 또는 자동차 내 디스플레이의 표시 등으로 운전자에게 주의를 준다. 여기까지는 다른 시스템에서도 충분히 구현할 수 있지만, 운전자가 짜증을 내지 않도록 하거나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정밀한 주의를 주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내비게이션 시스템 역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운전자가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 인식을 위해 특정 단어를 말할 필요가 없으며, 대화하듯이 자연스럽게 네비게이션을 조작할 수 있다. 몇 개의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운전자의 말을 바로 인식할 수 있으며, 네비게이션 조작을 위한 대화와 다른 승객과의 대화를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네비게이션 조작에서 위화감을 느끼지 않고 마치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조작과 인식을 만드는 것이다.

 

미쓰비시 전기는 앞으로 다양한 상황과 안내 멘트 및 AI의 수정 등을 진행하며, 이 기술을 2021년 이후 상용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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