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2018년 글로벌 車 색상 트렌드 '무채색 80%'..아·태 지역, 절반이 흰색

조회수 2019. 1. 10. 15:04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표: 바스프 제공

바스프가 2018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색상 트렌드를 분석한 '자동차 OEM 코팅용 바스프 컬러 리포트'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화이트·블랙·그레이·실버 등 무채색 계열 비중이 80%에 달했다. 특히, 화이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53% 점유율로 높은 인기를 보였고, 북미와 유럽에서도 각각 25%, 33.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무채색 계열에서는 실버 색상의 선호도가 예년보다 감소했다.


유채색 계열은 블루가 가장 많았고, 레드가 그 뒤를 이었다. 유채색은 경차 및 소형차 시장에서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차종이 커질수록 비중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아·태 시장에서는 화이트 선호도와 별개로, 메탈릭·스파클링 블랙 등과 같은 색상 수요가 증가했다.


유럽은 그레이 계열이 20% 점유율을 보이며, 블랙을 제치고 선호 색상 2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블루(11%)가 실버 계열보다 앞선 4위에 등극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무채색 색상이 75%를 차지했다. 다만, 스포츠카와 픽업트럭 차종에서는 레드 계열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했고, 블루 또한 작년과 비슷한 추세를 이어갔다.

신승영기자 sy.shin@motorgraph.com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