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슈퍼카 브라밤, 르망 24시간 복귀..BT62로 만든 레이싱카 기대돼

조회수 2019. 1. 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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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주의 슈퍼카 브랜드 브라밤이 '인터네셔널 스포츠카 레이스'와 '르망 24시간 인듀어런스 레이스' 복귀를 알렸다. 레이싱카는 2021~22 시즌 르망 24시간, 그리고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 시즌 GTE 클래스를 타깃으로 현재 개발 중에 있다.


브라밤은 자체 자본, 그리고 협력업체와 스폰서를 통해 오랫동안 국제 모터스포츠 참가를 기획해왔지만 실행에 옮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을 통해 ‘브라밤 BT62 운전자 개발 프로그램’이 완성됐다. 2009년 르망 레이스 우승자인 데이비드 브라밤이 리더로, 이미 BT62를 구매한 오너들을 대상으로 테스트팀이 꾸려진다. 테스트 팀은 르망과 톱 레벨 프로-암(Pro-Am: 프로와 아마의 합동 경기) 레이싱에 참가할 기회를 얻는다.


데이비드 브라밤은 “르망에 복귀한다는 것은 지난 수년 동안 르망을 위해 준비해온 것"이라며 “브라밤 오토모티브가 2018년 5월 첫 번째 모델 BT62를 내놓고 알맞은 때를 찾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의 엔지니어링과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월드-클래스 어울리는 레이싱팀이 꾸려질 것이고 또한, 이를 바탕으로 개발될 BT62와 앞으로 나올 새 모델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브라밤 레이싱 프로그램, 드라이버, 그리고 GTE 레이스카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은 차후 발표될 예정이다. 브라밤 레이스카는 현행 FIA 안전 규율을 만족하고 있는 BT62 섀시를 기반으로 한다.

육동윤기자 pr@motorgraph.com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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