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포기한 쉘비 GR-1 콘셉트카, 튜닝 업체가 살려낸다

조회수 2019. 1. 11. 15: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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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튜닝회사 ‘슈퍼포먼스(Superformance)’가 포드의 한 콘셉트 모델을 양산할 계획이라고 9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슈퍼포먼스는 쉘비 코브라, 쉘비 코브라 데이토나, 포드 GT40 등 포드를 대표하는 럭셔리 슈퍼카 모델의 레플리카를 제작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양산하려는 모델은 포드가 '2005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쉘비 GR-1 콘셉트카다. 슈퍼포먼스의 총책임자 랜스 스탠더(Lance Stander)는 GR-1을 가솔린 모델뿐 아니라 전기차 버전까지 만들 계획이라 밝혔다.


슈퍼포먼스는 포드로부터 쉘비 GR-1 양산을 허락 받는 데 6년의 시간이 걸렸다. 랜스 스탠더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포드 내부에서도 이 차가 양산이 되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양산 버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랜스 스탠더는 0-96km/h(60마일)를 2초 대에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육동윤기자 pr@motorgraph.com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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