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 최강'의 픽업트럭, 램 신형 헤비듀티 등장..견인력이 무려 '1만4288kg'

조회수 2019. 1. 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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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그먼트 최강의 픽업트럭이 공개됐다. FCA 그룹 산하 램(RAM) 브랜드는 '2019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신형 해비듀티(Heavy Duty, 이하 HD)를 공개했다.


최대 1만4288kg의 무게를 끌 수 있으며 최대 3483kg의 무게를 얹을 수 있는 이 모델은 새로운 6.7리터 커민스 직렬 6기통 터보디젤 엔진을 얹었다. 최고출력은 2800rpm에서 400마력을 내뿜으며, 1800rpm에서 무려 138.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같은 엔진에 보다 낮은 파워의 버전도 제공된다. 디튠 된 버전은 3500 HD로, 최고출력은 2800rpm에 370마력, 최대토크는 117.6kg·m다.


기본형은 2019 램 2500 그리고 3500 HD로 6.4리터 해미(Hemi) V8 엔진을 얹는다. 이 유닛은 5600rpm에서 최고출력 410마력을 내고 4000rpm에서 59.3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강력한 이 디젤 엔진은 아이신 AS69RC 6단 자동변속기와 짝을 이루며 6기통을 자유롭게 다룬다.


6.7리터 터보디젤 유닛은 업그레이드 된 버전의 68RFE 6단 자동변속기와 토크플릿(TorqueFlite) 8HP75 8단 자동변속기가 연동된다. 모든 변속기는 전자식 변속버튼(Shift-by-wire) 기술을 사용하고 이는 인스트루먼트 센터 스택에 달린 로터리 e-시프트 다이얼로 컨트롤 된다.


사륜구동 버전의 2019 램 2500, 3500 HD는 모델에 따라 전자식, 또는 기계식 보그와너(BorgWarner) 수동 변속 박스를 단다. 3500 HD 모델에는 완전히 새로운 12인치 AAM 리어 액슬을 사용한다.


2019 램 HD 모든 모델에는 98.5%의 고강도 스틸을 사용한다. 차체 강성과 적재 용량 확대를 위해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체의 총 무게는 이전 모델보다 65kg이 줄었는데 알루미늄 후드, 그리고 프레임과 파워트레인에 가벼운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2019 램 HD의 스타일은 램 1500의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의 느낌을 많이 살렸다. 트림 등급에 따라 여섯 가지 그릴 스타일, 세 가지 헤드램프 스타일이 달라진다. 헤드램프의 경우는 어댑티브 프런트-라이트닝 시스템(Adaptive Front-lighting System)과 함께 할로겐, LED/리플렉터, 그리고 LED/프로젝터 버전으로 구별된다.

육동윤기자 pr@motorgraph.com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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