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기아차 신형 모하비.."화석은 죽지 않는다"

조회수 2019. 2. 2. 23: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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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하비가 또 한번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모하비는 정통 오프로드 및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며, 2008년 등장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하지만 모하비는 개발 초기 콘셉트를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모하비는 현대차그룹에서 유일하게 프레임바디를 사용하는 SUV며, 지금까지 한번도 세대 교체를 하지 않은 모델이다.

최근 모터그래프에서 스파이샷을 제공하는 스테판 발도프(Stefan Baldauf)는 혹한기 테스트 중인 신형 모하비를 목격하고 사진을 찍었다. 그는 “신형 모하비는 이전과 다른 완전히 새로운 세부 디자인을 갖고 있다”며 “텔루라이드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형 모하비에는 새로운 LED 주간주행등 디자인이 적용됐고, 헤드라이트 및 안개등의 구성도 크게 달라졌다. 범퍼의 디자인도 달라졌으며, 측면 실루엣이나 3열 옆유리의 디자인도 이전과 다르다. 모하비 특유의 각진 모습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차체 크기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존 V6 디젤 엔진 대신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 신형 모하비는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김상영 기자 sy.kim@motorgraph.com<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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