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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의 신차들, 트래버스부터 글로벌 SUV까지

이한승 기자 입력 2019.04.01 09:52 수정 2019.04.01 09:5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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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하반기 국내 출시를 확정한 대형 SUV 트래버스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2019 서울모터쇼에 선보였다.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쉐보레 제품 라인업 확대를 위해 완제품 수입의 형태로 도입된다. 또한 대형 SUV 타호를 비롯해 글로벌 SUV를 예고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2017년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2세대 모델이다. 쉐보레 패밀리룩을 적용해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연출했다. 전장 5189mm의 동급 최대 차체를 비롯해 동급 최대 휠베이스, 동급 최대 트렁크 공간이 특징이다.

전면부 대형 그릴은 크롬 엑센트 통해 존재감을 강조했다. LED 시그니쳐 라이팅 및 업계 최초 9 LED D-옵틱 헤드램프, LED 리어램프가 적용됐다. 휠베이스 3071mm의 트래버스는 동급에서 가장 넓은 851mm의 3열 레그룸을 제공하며, 풀 플랫 플로어가 적용됐다.

트래버스의 트렁크 적재량은 기본 651리터다. 3열을 접었을 경우 1645리터,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적재량이 2781리터까지 늘어난다. 또한 3열 바닥에 숨겨진 적재 공간을 비롯해 12개의 스마트 수납공간을 제공, 크고 작은 물품들까지 여유롭게 수납할 수 있다.

트래버스 전용 스마트 슬라이드 기능이 탑재된 2열 캡틴 시트는 시트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시트가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전면으로 이동해 3열 탑승자들이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게 한다. 또한 리어 시트 리마인더 기능을 전 트림 기본 탑재해 승객 안전성을 높였다.

실내에는 커넥티드 기술을 강조한 첨단 편의 장비를 탑재했다. 센터페시아 중앙에 위치한 최신 8인치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연동된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시스템, 3열 USB 충전 포트를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에 출시되는 트래버스에는 3.6리터 V6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북미 기준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36.8kgm를 발휘하며 9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미국 환경 보호청(EPA) 기준 고속연비 25MPG(약 10.6km/ℓ), 도심연비 17MPG(약 7.2km/ℓ)다.

그 밖에 스위처블 AWD 기술이 적용돼 FWD(전륜구동) 모드 및 AWD(사륜구동) 모드를 상시 전환할 수 있다. 다이얼 타입의 트렉션 모드 셀렉트 시스템에는 통합 오프로드 모드를 제공하며, 최대 2268kg(5000파운드)까지 견인이 가능한 토우/홀 모드가 제공된다.

또한 캠핑 카라반, 카고 트레일러 등을 안전하고 손쉽게 차량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트레일러 히치 리시버, 헤비 듀티 쿨링 시스템, 히치 가이드 라인 등 고가의 아웃도어 장치들이 기본 사양이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가 제공된다.

트래버스는 1열 어드밴스드 에어백, 업계 최초의 1열 센터 에어백 등 총 7개의 에어백을 탑재했다.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ZA), 하이빔 어시스트, 전방 충돌 및 자동 긴급 제동, 차선유지 보조,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이 기본 사양이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1918년 원톤(One-ton) 이래 100년 넘게 이어온 쉐보레 픽업트럭 헤리티지를 이어받은 정통 아메리칸 중형 픽업트럭이다. 견고한 풀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견인능력으로 진정한 픽업트럭의 가치를 제공한다.

국내시장에 출시되는 콜로라도는 2열 좌석이 있는 크루 캡(Crew Cab)의 숏 박스(Short box) 모델로 동급 최장의 휠베이스 3259mm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더불어 1170리터의 화물적재 능력을 자랑한다. 17인치 휠과 올 터레인 타이어가 적용된다.

콜로라도는 북미 기준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2kgm의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4×4 시스템은 파트타임 4WD 시스템을 비롯해 AUTO 모드를 동급에서는 유일하게 적용했다.

후륜에 기본 장착된 G80 기계식 록킹 디퍼렌셜은 좌우 휠의 트랙션 차이에 따라 차동 기능을 제한하는 차동 제한(LSD) 기능 뿐만 아니라 좌우 휠의 트랙션 차이가 극도로 커질 경우 차동 기어를 자동으로 잠그는 차동 잠금 기능이 함께 적용돼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최대 3.2톤의 견인 능력을 갖춘 콜로라도는 토우/홀 모드 및 트레일러 브레이크 통합 시스템을 적용, 변속 패턴과 브레이크 압력을 조정하는 등 적재함 및 트레일러 하중에 따른 차량 제어를 지원하며, 트레일러 스웨이 콘트롤을 통해 주행 밸런스를 모니터링 한다.

그 밖에 테일게이트가 부드럽게 열리는 이지 리프트 및 로워 테일게이트(EZ Lift & Lower Tailgate), 코너 스텝(Corner Steps) 및 미끄러움 방지 처리 된 스프레이온 베드 라이너(Spray-on Bedliner), 카고 램프 등을 적용해 트럭 적재 공간의 편의성을 높였다.

콜로라도에는 스테빌리트렉 자세 제어 시스템, 힐 스타트 어시스트 시스템을 비롯한 차제 제어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으며, 크루즈 콘트롤, 트레일러 히치 어시스트 가이드 기능이 포함된 리어 뷰 카메라,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보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이 제공된다.

타호의 모터쇼 전시는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함이다. 타호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차체를 공유하는 모델로 전장 5179mm, 전폭 2045mm, 전고 1890mm, 휠베이스 2946mm의 차체를 갖는다. 프레임 보디를 바탕으로 한 거대한 차체로 존재감이 강조됐다.

한편, 쉐보레는 부스 한켠에 대형 박스 조형물을 설치해 2020년 선보일 차세대 글로벌 SUV를 예고했다. 한국지엠 부평 디자인센터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한 모델로 코드명 9BXX로 불린다.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되며 트랙스와 이쿼녹스 사이의 준중형 SUV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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