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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제네시스 GV80..궁금했던 실내는?

조회수 2019. 2. 2. 23: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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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의 첫번째 SUV인 GV80의 실내 디자인이 스파이샷을 통해 공개됐다. GV80의 실내 디자인은 그동안 제네시스는 물론, 현대차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제네시스 GV80 프로토타입(사진제공=Stefan Baldauf)

모터그래프에서 스파이샷을 제공하는 스테판 발도프(Stefan Baldauf)는 최근 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혹한기 테스트 중인 GV80을 목격하고 사진을 찍었다. 위장막을 쓴 차체의 모습과 함께 실내 디자인의 일부까지 사진에 담았다.

제네시스 GV80 프로토타입

스테판 발도프는 “2017년 공개된 GV80 콘셉트의 실내 디자인의 특별한 요소가 많이 반영됐다”며 “센터 디스플레이가 위장막에 가려져 있지만, 콘셉트카와 동일한 위치에 적용돼 있다”고 말했다.

스티어링휠은 콘셉트와 상당히 유사하다. 스티어링휠에 적용된 버튼의 위치도 남다르다. 버튼이나 패들시프트 등은 크롬으로 마감됐다. 센터 콘솔의 조그셔틀도 콘셉트의 것이 그대로 반영됐다. 가운데 부분으로 터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격자로 마무리한 테두리를 좌우로 돌리며 차의 여러 정보를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어 셀렉터도 다이얼과 버튼 방식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GV80은 G90에 적용된 제네시스의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다. 두줄 나뉜 헤드램프와 주간 주행등, 거대한 격자 무늬의 크레스트 그릴, 입체적인 테일램프 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세타3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람다3 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직렬 6기통 R 3.0리터 디젤 엔진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GV80은 메르세데스-벤츠 GLE, BMW X5 등과 경쟁하는 모델이며, 이르면 올해 하반기 중으로 생산이 시작된다.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 모터그래프는 독일의 스파이샷 공급 업체 'SB-Medien'과 파트너십을 맺고, 스파이샷을 이용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김상영 기자 sy.kim@motorgraph.com<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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