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원자재 수급 문제 대책 시급

조회수 2019. 5. 6.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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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차, 특히 배터리 전기차 시장이 중국을 중심으로 급성장하면서2차 전지용 배터리의 생산에 비상이 걸렸다. 배터리 전동화차는 물론이고 각종 에너지 저장장치,그리고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모든 용도에사용되는 충전용 배터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금속에는 흑연, 망간, 니켈, 코발트 및 리튬이 포함된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고있는 것은 코발트와 리튬이다. 코발트 가격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톤당 3만 달러의 가격에 거래되어지만, 전동화차 보급에 대한 기대감으로 2017년부터 가격이 급등하기시작했다. 2018년 3월에는 9만 5000달러까지 상승했다. 파나소닉은 자사가 생산하고 있는 원통형 배터리의경우 이미 코발트의사용이 매우 적으며, 향후 코발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배터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배터리 가격상승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리튬의 경우는 시장불균형이 심각해 대책이 시급하다. 블룸버그 NEF에 따르면 전 세계 리튬 이온 생산 능력은 미국이 13%이며 중국이 약 2/3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점유율은 2021년까지 73%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리튬 수요는 현재 약 30만톤에서 2025년에는100만톤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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