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600만원 이하 엔트리 전기차 준비 중

조회수 2019. 5. 1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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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D.3

폭스바겐은 오는 9월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엔트리급 EV 콘셉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콘셉트 EV는 폭스바겐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자동차로, 얼마 전 이름이 공개된 ID 3보다 아래에 위치하게 된다. 가격은 2만 유로 미만으로, 우리 돈 2600만원 이하다. 이 차는 폭스바겐 폴로(Polo)와 비슷한 크기일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 영업책임자 위르겐 스탁만은 ID 3를 소개할 당시 “우리는 중간부터 시작합니다. ‘3’은 확장성을 나타내며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지만 아래로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라며 엔트리 레벨에 대해 언급했다.

스탁만은 최근 외신들과의 인터뷰에서 “ID 3의 양산형 모델과 함께 엔트리 레벨 EV가 프랑크푸르트에서 콘셉트카로 데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폭스바겐은 ID 3의 예약을 시작했으며, 독일에서 보조금 적용 전 기준으로 4만유로(5291만원) 이하에 판매할 예정이다.

스탁만은 “장기적으로 볼 때 가격을 보다 파격적으로 낮게 책정해야 한다”라며 “이를 통해 규모의 산업으로 이끌어야 하는데, 우리가 라인업을 갖추기까지는 시간이 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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