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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현대차 신형 쏘나타, 컬러취향도 확 바뀔까

조회수 2019. 4. 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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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디자인, 최첨단 사양 등으로 확 달라진 쏘나타가 8가지 새로운 컬러를 제공, 색상에도 변화를 시도하고 나섰다.

국내 출시 신형 쏘나타는 기본 색상인 화이트 크림과 미드나잇 블랙 외에 옥스퍼드 블루, 녹턴 그레이, 햄톤 그레이, 글로잉 옐로우, 플레임 레드, 쉬머링 실버 등 8가지 컬러를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는 올 가을 출시를 앞둔 북미에서도 마찬가지다.

현대자동차는 북미에서 쿼츠 화이트 색상을 기본으로 은은한 컬러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쉬머링 실버 펄, 햄톤 그레이, 포르토피노 그레이, 팬텀 블랙 등을 마련했으며 보다 독특한 색감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서 글로잉 옐로우, 칼립소 레드, 스토미 씨(블루) 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근 개최된 뉴욕오토쇼에서는 칼립소 레드 색상의 신형 쏘나타를 선보인 바 있다.

그렇다면 실제 고객들의 선택은 어땠을까?

국내 신형 쏘나타 공식 동호회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실 계약자들(45인)이 가장 많이 선택한 색상은 녹턴 그레이(41%), 2위는 화이트 크림(38%)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옥스퍼드 블루(14%), 미드나잇 블랙(7%)이었고 나머지 컬러는 선택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당 결과에 따르면 고객들은 여전히 소위 튀는 색상보다는 은은하거나 점잖은 색상을 선호하고 있는 셈이다.

반면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는 젊어진 디자인으로 보다 스포티함을 전달하는 모델”이라며 광고 등을 통해 겨자색 쏘나타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데 과연 고객들이 얼마나 호응할지, 또 해외에서는 먹히는 전략이 될지 좀 더 두고 볼 일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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