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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링백에 카본파이버를 담다

월간모터바이크 입력 2019.04.04 1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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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엠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모터사이클 카본 파츠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11년간 단조 백스텝, FRP 레이싱 페어링, 카본 페어링 등 다양한 파츠를 제작해온 팩토리엠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바로 109 카본 슬링백이다.

SLING BAG

슬링(SLING)이란 가죽 손잡이 혹은 고정시키기 위한 가죽 끈이 라는 뜻이다. 벨트 형태의 가죽 끈이나 핸드백에 연결된 것을 슬링백이라고 한다. 보통 깔끔한 디자인에 다양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나 여행을 떠날 때도 많이 사용된다.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사용하는데 라이더들에게 일반적인 슬링백은 주행 중 쉽게 흔들리거나 공기 저항에 파손되어 소지품을 잃어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팩토리엠 109 카본 슬링백

그래서 가벼우면서도 튼튼하고 어떠한 모터사이클에도 어울릴 수 있는 소재 ‘카본파이버’를 가방에 접목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다. 109 카본 슬링백은 카본 섬유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가방이 다. 라이더에게는 친숙한 카본파이버지만 패션에 접목되는 것은 흔치 않다. 모터사이클 카본파츠 제작업체인 팩토리엠이기에 가능한 시도다. 카본 슬링백의 카본 하드쉘은 모터사이클 파츠 제작과 동일한 방법으로 제작된다.

카본 하드쉘로 이루어져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이름의 109는 카본 쉘의 무게인 109g을 의미한다. 모든 제품은 팩토리엠의 국내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되며 세계 최대의 카본 원사 제조 기업인 일본 TORAY사의 제품인 TORAYCA 3K 능직 원단을 사용한다. 게다가 표면을 항공 등급의 자외선 차단 소재로 코팅하여 황변 현상을 방지한다. 카본뿐만 아니라 몸에 닿는 부분은 알칸타라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착용감과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알칸타라는 오염에 매우 강하며 비와 땀에 대한 변형도 적어 고급 자동차 내장재로 사용되는 소재다. 카본을 덮는 커버와 가방 옆 부분을 왁스 드 캔버스로 감싸 완성도를 높였다. 가죽 또한 이탈리아산 오일풀업을 사용하여 발수력을 갖추고 시간이 지나도 고급스러움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카본과 고급 재료들을 견고하게 연결하기 위해 듀폰의 케블라 실을 사용하여 박음질했다. 또한 슬링백의 모든 봉제 과정은 명품 브랜드의 공식 파트너 업체의 장인들 손에서 탄생한다고 한다. 지퍼와 버클은 YKK 제품을 채택했다.

일반 카본과는 달리 육각형의 패턴이 반복되는 헥사 카본 에디션도 함께 제작된다. 헥사 카본의 육각형 패턴은 원사를 직조해서 만들어 낸 6각 패턴이 새겨진 특수 원단을 사용하고 블랙 컬러로 카리스마를 더하며 고유 넘버가 각인된다.  109 카본 슬링백은 현재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와디즈에서 펀딩이 진행되고 있다.


윤연수 기자    사진  양현용    문의 MIGHTYM  www.thefactory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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