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신형 클리오 실내, 이렇게 바뀐다..고급 디자인 적용

조회수 2019. 2. 2. 23: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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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오는 3월 개최를 앞두고 있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할 5세대 클리오 모델의 공식 인테리어 사진을 28일 공개했다. 폭스바겐 폴로, 포드 피에스타 등 슈퍼미니들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을 치를 모델이다.

새로운 세대의 뉴 클리오는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 된 대시보드에서 콕핏의 형태를 갖춘 것 뿐만 아니라 보다 커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9.3인치 부드럽게 꺾인 곡선과 세로형의 디스플레이는 르노 브랜드에서 역대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디스플레이는 시인성을 위해 살짝 운전자를 향해 있으며 모든 멀티미디어, 내비게이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는 7에서 10인치 사이 여러 가지 사이즈로 나온다. 최상위 모델에서는 GSP 내비게이션이 게이지 클러스터에 포함되어 있다. 르노에 따르면 9.3, 그리고 10인치 스크린이 B-세그먼트 모델 중 제공되는 가장 큰 크기라고 했다.

스티어링 휠도 완벽하게 새롭게 디자인 됐다. 클리오 4세대 모델에 대비해 보다 작아진 에어백과 엄지 손가락을 두게 하는 곳(Thumb rest), 보다 넓어진 휠 테두리, 그리고 새롭게 적용된 배면광 등 여러 부분에서 개선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센터콘솔도 인체공학적으로 기존보다 개선된 모습이 됐다. 짧은 기어 레버와 모서리 부분으로 적용된 스페셜 라이트, 그리고 무선 스마트폰 충전 패드, 그리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보다 넓어진 휠베이스로 내부 공간이 넓어졌으며 완전히 새로워진 시트는 부드러운 재질의 시트 커버를 적용해 보다 넓은 무릎 공간까지 확보했다.

이밖에 동급 경쟁 모델에서는 보기 힘든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했으며 몇 가지 커스터마이징 옵션 사양들을 마련됐다.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 스티어링 휠, 암레스트, 그리고 도어 판넬 등 여덟 가지 요소들이 개인 취향에 맞춰 변경 가능하다. 여덟 가지 엠비언트 라이트 색상도 선택 사항에 포함된다.

CMF-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새로운 세대의 클리오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도 나온다. 르노에 따르면 이 모델은 자율주행으로 가기 위한 기초 단계의 드라이빙 어시스트 시스템도 탑재한다.

전승용 기자 sy.jeon@motorgraph.com<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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