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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타입으로 만나는 BMW의 새로운 엔진

월간모터바이크 입력 2019.01.04 1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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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STOM WORKS ZON DEPARTED R18

BMW는 최근 몇 년간 신제품 개발과 발표 등에 적극적으로 커스텀 빌더들과 협업을 해왔다. 하지만 아직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엔진을 이용한 커스텀 빌더와의 작업은 종래에 없던 것이다. 커스텀 웍스 존은 BMW와의 엄격한 비밀 유지 계약을 통해 지난해 여름부터 작업에 착수해 요코하마 핫로드 커스텀쇼에서 깜짝 발표를 한 것이다.

프로토타입의 R18이라는 이름 (정확히는 시트뒤편에 새겨진)으로 유추해 보건대 이 엔진은 1800cc임을 유추할 수 있고 형태를 보면 OHV 공랭 박서엔진의 구조다. 퓨얼 인젝션을 포함한 흡배기는 제공되지 않은 탓에 연료공급계는 카브레터를 이용해 완성하였다. 거대한 엔진의 헤드는 공랭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냉각핀이 더해진 형태다. 엔진 전면의 커버는 BMW 올드카의 그릴 형상을 본 따 디자인되었다. 만약 예상대로 1800cc의 배기량이라면 BMW의 박서 엔진 중 가장 큰 배기량이 될 것이며 상당히 토크중심의 엔진이 될 것이다. 이러한 구성으로 미루어볼 때 크루저 라인업에 가장 적합한 엔진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미 지난해 선보인 R5오마쥬를 통해 크루저 라인업에 대한 힌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BMW의 신형엔진은 OHV 공랭 박서엔진의 구조다. 크루저 라인업에 가장 적합한 엔진임을 짐작할 수 있다.

고전적인 랜드 스피드 레이서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프레임은 트렐리스 프레임에 차체를 유선형으로 만들고 엔진을 제외한 차체의 폭을 최소화하는 디자인으로 공기저항을 줄인다. 프런트 서스펜션은 거더포크를 장착하고 있다. 전륜에 22인치 후륜에 26인치의 거대한 전용 알루미늄 절삭 휠을 끼웠으며 타이어는 메첼러 마라톤 울트라를 사용한다. 외발 스윙암은 파이프 4개가 하나로 합쳐지는 형태로 구성되고 그 사이에 샤프트가 노출되어있다.

요코하마 커스텀쇼 수상작들


1977 Harley-Davidson Low Rider

1977년식 로라이더를 베이스로 드래그 레이서 분위기를 가미해서 커스텀했다. 레트로한 솔리드 블루컬러와 메탈릭 실버의 조화가 좋다. 짧고 미니멀하게 마무리 된 리어펜더와 자그마한 시트가 날렵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프런트는 레트로한 느낌을 더해주는 드럼 브레이크로 교체되었고 리어는 AP레이싱 캘리퍼를 장착한다. 리어 쇽업소버 구성이 재밌는데 짧은 스프링이 더해진 로드에 스티어링 댐퍼를 병렬로 붙여서 완성했다. 용량이 턱없이 부족해보이지만 실제 승차감과 내구성이 궁금해지는 설정이다.



간결함의 미학,

HEIWA MOTORCYCLE 1976 BMW R75

최근 R나인티 커스텀을 선보였던 헤이와 모터사이클은 이번에는 고전적인 매력을 뽐내는 R75를 재료로 헤이와의 스타일을 가미한 카페레이서를 탄생시켰다. 크게 눈에 띄는 특징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헤이와만의 미니멀한 라인처리가 돋보인다. 엔진은 폴리싱을 거쳐 깨끗하게 다듬어졌다. 이 엔진을 중심에 둬 존재감은 살리고 차체의 폭은 최소화해 가늘고 낮고 긴 느낌, 그럼에도 결코 크지 않게 마무리 되었다. 한눈에도 탔을 때의 즐거움이 상상되는 디자인이다. 콤팩트한 사이즈지만 굵은 입자의 페인팅으로 마무리 된 연료탱크로 차량의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두툼한 파이어스톤 타이어와 전 후륜의 드럼까지 고전적인 매력이 물씬 풍긴다.



카페레이서의 정석

46 works BMW R 100 RS caferacer

자신이 만든 커스텀 바이크로 레이스에 참가할 만큼 주행성능을 중시하는 커스텀 빌더인 46웍스의 시로 나카지마는 그만의 스타일을 잘 담아낸 레트로 무드의 BMW와 모토구찌, 두 대의 바이크를 동시에 선보였다.

Caferacer

91년식 R 100 RS를 베이스로 만들어 진 이 카페레이서는 원본의 바이크가 생각나지 않을 만큼 극적인 변화를 가져온 커스텀이다. 스포츠 투어링을 위한 980cc의 박서엔진은 엔진헤드를 둥근 것으로 바꾸고 프레임은 많은 부분을 가공했지만 원래의 것을 활용하고 있으며 엔진을 감싸는 형상을 아름답게 드러내고 있다.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전체적으로 경량화 되었으며 올린즈 서스펜션을 전후에 장착하고 래디얼 4피스톤 캘리퍼를 장착했다. 페어링은 범용 카페레이서 페어링을 수정해서 장착했으며 연료탱크는 구70년대의 BMW의 것을 사용하고 시트 둘레는 알루미늄 원 오프 제품이다. 휠은 엑셀림의 스포크 휠을 장착한다.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HRCS의 리턴 오브 카페레이서즈 픽에 선정되었다.



글/사진 양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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