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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 신형 르노 마스터 공개!

박병하 입력 2019.04.25 1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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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그룹(Groupe Renault)이 23일, 자사 LCV(light Commercial Vehicle)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인 마스터(Master)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르노 마스터는 현행 르노 승용차 라인업의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세련된 스타일과 더욱 향상된 엔진, 그리고 정교한 기술로 다시 태어났다.


 

르노그룹이 공개한 새로운 마스터는 외관에서부터 현행의 마스터와는 전혀 다른 인상을 받게 된다. 페이스리프트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차체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전면부의 디자인이 크게 변화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현행의 마스터는 1박스에 가까운 형상으로 디자인되었으나, 새로운 마스터는 보다 도드라진 보닛을 가져, 2박스에 더 가까운 전면부를 가졌다.


 

새로운 마스터의 얼굴은 특유의 세련미가 인상적인 현행 르노의 승용차 라인업의 디자인 기조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C자 형상을 이루는 주간상시등을 비롯하여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 및 헤드램프의 디자인, 심지어 보닛의 라인에서도 르노 탈리스만이나 신형 메간 등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다.


 

상용차 운전자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공간인 운전석 또한 기존 마스터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일신했다. 수평 기조를 이루는 대시보드를 비롯하여 르노의 승용 라인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몇 가지 디자인 요소들을 결합해 한층 승용차에 가까워진 분위기가 특징이다. 스티어링 휠도 르노의 승용 라인업과 동일한 것을 사용하고 있다. 수납공간도 기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새로운 르노 마스터에는 다양한 신기술도 적용되었다. 대시보드 중앙에 태블릿 컴퓨터를 위한 도킹센터를 마련함은 물론,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였다. 또한 현행 르노의 승용 라인업에 사용되고 있는 새로운 르노 R-link도 도입되었다.


또한 최근 자동차 업계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능동형 주행 보조 시스템(ADAS) 또한 도입되었다. 기존의 르노 마스터에 제공되고 있었던 차선이탈 경고장치(LDW)를 비롯하여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후방 카메라 등에 더해 새로운 장비들이 추가되면서 한층 안전한 운행 환경을 만들어 준다. 새로운 마스터에는 실시간으로 후방을 감시할 수 있는 모니터가 승용차의 룸미러 위치에 설치된다. 여기에 횡풍에 크게 영향을 받는 차량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한 SWA(Side Wind Assist)를 추가했다. 이 장치는 70km/h 이상의 속도에서 강한 측풍이 불어 오는 경우 차량의 주행 안정성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전방 제동 보조 및 긴급제동기능, 사각지대 경고장치 등의 장비들이 추가된다.


 

새로워진 르노 마스터는 보다 개선된 성능의 엔진들이 탑재된다. 새롭게 적용될 2.3리터 dCi 디젤 엔진은 선택적 환원 촉매(SCR) 장치를 채택하고 최신의 유로-6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트윈터보를 적용해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새로운 2.3 dCi 엔진은 최고 180마력의 최고출력과 최대 400Nm(40.8kg.m)의 최대토크를 가지게 된다. 르노 그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연비 또한 기존에 비해 더욱 향상되었다고 말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나 6단 자동화수동변속기를 고를 수 있다.


 

이 외에도 르노그룹은 새로운 르노 마스터에 전기차 사양인 ‘Z.E.’ 모델을 선보인다. 도심지 등을 중심으로 운영할 것을 상정하고 개발된 르노 마스터 Z.E. 모델은 최대 120km의 주행거리를 가지며, 르노 조이(ZOE)와 캉구(Kangoo) Z.E. 등에 사용되는 R75 전기구동시스템을 사용한다. 전기모터 최고출력은 57kW(약 76마력)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일신한 르노 마스터는 현재 유럽 LCV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르노그룹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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