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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020년 로봇택시 100만대 운영한다

조회수 2019. 4. 25. 19: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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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우버에 대항한 자율주행 차량 공유 서비스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2일 테슬라 오토노미 데이 행사를 통해 CEO인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로봇택시 100만대가 2020년에 운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서 말하는 로봇택시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기존 테슬라 차량을 말하며, 차량의 소유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네트워크에 등록하면 차량을 운행하지 않을 때 로봇택시로 운행 할 수 있다. 이용자 또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을 호출하게 된다. 우버의 차량공유 서비스와 같은 형태지만 자율주행 차량이 활용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테슬라는 현재 카헤일링 서비스의 요금이 1마일 당 2~3달러인 반면 테슬라의 로봇택시 요금은 1마일당 0.18달러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로봇택시로 운영하는 차주는 또한 월 3만 달러의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는 "경제적으로 생각하면 테슬라 이외의 자동차를 사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라며 타사의 차량을 구매하는 것에 회의적인 의견을 전했다.

 

테슬라는 로봇택시 운영 계획 등 을 발표한 이벤트인 오토노미 이벤트를 테슬라의 결산 발표 2일 전에 개최했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이벤트가 1분기의 실적 부진을 감추기 위한 목적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또한 리프트와 우버의 IPO 시기에 맞춰 발표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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