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프랑크푸르트] 바로 지금 눈여겨볼 전기차 Top5

모터그래프 입력 2019.09.11 09:14 댓글 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는 ‘드라이빙 투모로우’란 주제에 걸맞게 미래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다양한 전기차가 쏟아졌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 공개된 전기차들은 행사를 위한 콘셉트카가 아니라, 실제로 판매되거나 양산을 염두한 제품이라 소비자 이목을 한층 더 집중시킨다.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눈여겨볼 전기차 5종을 꼽아봤다.

‘일렉트릭 포 올’ 폭스바겐 ID.3

폭스바겐 ID.3 

폭스바겐은 지난해 ‘일렉트릭 포 올(Electric For All)’ 전략을 발표했다. 해당 전략은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전기차를 출시해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끄는 것이 목표이다.

ID.3는 브랜드 전기차 라인업 ‘ID.패밀리’의 시작을 알린다. 신차는 45kWh~77kWh 내 3가지 배터리 옵션으로 구성된다. 배터리 선택에 따라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30km~550km에 한다. 특히, 30분 고속 충전으로 약 290km를 주행할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유럽 내 사전예약에는 현재 3만건 이상이 접수됐다. 본격적인 생산은 2019년 연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2020년 중반부터 인도가 진행된다.

주행성능은 물론, 충전 속도도 남다른 포르쉐 타이칸

포르쉐 타이칸 

포르쉐는 순수전기스포츠카 ‘타이칸’을 출품한다. 타이칸은 앞서 인터넷 라이브스트리밍을 통해 최초로 공개됐으며, 일반 소비자와의 만남은 이번 모터쇼가 처음이다.

타이칸은 터보, 터보 S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최고출력 670마력의 타이칸 터보는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3.2초 만에 도달한다. 터보 S는 최고출력 750마력이며, 0-100km/h 성능은 2.8초이다.

특히, 신차는 800V 고출력 충전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5분에 불과한 짧은 고속 충전만으로도 1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5%에서 80%까지 22분 내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타이칸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 타이칸 팩토리에서 이달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이산화탄소 중립 공정을 적용한 타이칸 팩토리는 재생 가능 자원과 바이오 가스의 열 병합 발전으로 얻은 전기를 사용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아이코닉 전기차’ 뉴 MINI 쿠퍼 SE

뉴 MINI 쿠퍼 SE 

MINI 브랜드는 ‘뉴 MINI 쿠퍼 SE’를 전시한다. SE는 스포츠(sports)와 전기(electric)에서 각각 한 글자씩 따온 명칭이다.

MINI 쿠퍼 SE의 최고 출력은 184마력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에는 7.3초가 소요된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거리는 235~270km에 달한다. 배터리는 차체 하단에 위치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신차는 LED 헤드라이트, 디지털 계기판,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2존 자동 에어 컨디셔닝 등 다양한 기본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뉴 MINI 쿠퍼 SE는 오는 11월 영국 옥스퍼드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새로운 메르세데스-벤츠’ EQV·EQS

메르세데스 벤츠 EQV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EQV와 EQS를 함께 공개한다. EQ는 벤츠의 전기차 라인업을 뜻하며, 그 뒤에 붙는 알파벳으로 기반 클래스를 알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EQV와 EQS는 각각 V클래스, S클래스 기반의 차량이다.

EQV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가 먼저 공개됐다. EQV에 탑재된 리튬 이온 배터리의 용량은 100kWh에 달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4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급속 충전 15분으로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EQV의 최대 출력은 약 204마력으로 알려졌다. 전륜구동 방식으로 주행하지만 드라이브 모드를 변경해 사륜구동 방식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쿠페형 전기차 EQS는 80kWh급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된다.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약 400km로 예상되며, 최대 출력은 약 408마력이다.

‘45년을 기다렸다’ 현대차 45

현대차 콘셉트카 45

현대차는 1974년 선보인 ‘포니 쿠페 콘셉트’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셉트카 ‘45’를 제작했다. 

45는 현대차의 새로운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는 개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차량 인테리어와 하드웨어, 상품 콘텐츠 등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전동화 기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앞서 CES 2019에서 전동화 플랫폼 ‘E-GMP’에 기반해 ‘스타일 셋 프리’ 전략을 반영한 신형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45를 기반으로, 현대차가 새롭게 내놓을 신형 전기차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관련 태그

이 시각 추천뉴스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