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기차 배터리 관리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공개

조회수 2019. 7. 30. 13:00 수정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보쉬는 전기차의 배터리 수명을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다.  

 

이 기술은 등록되어 있는 전기차의 배터리 관련 정보들이 클라우드로 전송되며,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고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관리자는 원격을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통해 배터리의 수명을 최대 20% 향상 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서비스는 배터리의 충전 시간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지금까지의 충전 횟수와 급격한 가속과 감속으로 인한 스트레스, 온도 등의 데이터도 수집한다. 그리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음 충전을 최적화하고 또한  배터리 수명을 늘리기 위한 조언도 더해진다.

 

보쉬의 클라우드 서비스 첫 번째 고객은 중국의 카헤일링 기업인 '디디추싱'으로, 보쉬의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통해 운행 중인 차량의 배터리를 관리하게 된다. 현재 운행 중인 차량의 데이터 뿐만 아니라, 배터리의 마모도, 교체 시기, 재충전 시기 등을 예측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각 차량이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보쉬는 배터리 수명 연장을 통해 기업들은 차량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기차 클라우드 서비스는 배터리 수명 연장, 이로 인한 차량 관리 비용 감소, 그리고 배터리 충전 효율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