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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완전변경 G80 '서울 도심' 테스트 주행 돌입

김훈기 기자 입력 2019.08.21 08:55 수정 2019.08.21 08:5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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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제네시스 완전변경 G80이 서울 도심에서 목격되며 신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침 현대차그룹 연구개발 및 상품담당 임원들 역시 지난 17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 위치한 테스트센터에서 프로젝트명 'RG3'로 알려진 완전변경 G80을 비롯 올 하반기 출시될 GV80(프로젝트명 JX) 등 현대기아차 6차종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 다가올 신차들에 대한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지난 20일 오후 4시경 서울 종로구 교북동에 위치한 독립문역 사거리에는 지붕과 창문을 제외한 차체 대부분을 검은색 위장막으로 가린 한 대의 프로토타입이 등장한 후 사거리를 지나 금화터널 방향으로 진입했다. 한 눈에도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카모플라쥬 랩핑으로 차량의 실루엣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등장했던 제네시스 완전변경 G80과 동일한 프로토타입으로 전면부 수평형 쿼트 램프를 비롯 특유의 유려한 루프라인 등을 찾을 수 있다.

비록 위장막과 랩핑으로 외관 디자인 대부분을 가렸지만, 완전변경 G80은 이전보다 확대된 차체 크기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여기에 전후면부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는 부분도 짐작할 수 있고 루프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라인 역시 보다 부드럽게 변화됐다. 무엇보다 신차 출시를 약 6개월여 앞둔 프로토타입이 서울 시내에서 목격되는 현상은 좀처럼 흔치 않은 것으로 제네시스 브랜드가 완전변경 G80에 거는 기대감을 엿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완전변경모델에 3세대 후륜구동 플랫폼을 새롭게 적용하고 기존 3.3 자연흡기 가솔린과 3.8 자연흡기를 대체한 신형 세타3 2.5 터보, 람다3 3.5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세타3 2.5 터보엔진은 약 30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고 람다3 3.5 트윈터보 엔진 역시 최고출력 400마력 이상을 발휘하는 등 고출력 모델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볼륨모델인 G80 완전변경모델의 출시와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GV80의 추가로 내년 총 4종의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또 이후 중형 SUV GV70, 스포츠 쿠페 GT70 등을 추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본부와 상품본부 임원들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 위치한 테스트 센터에서 현대차ㆍ기아차와 제네시스 차세대 전략차종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트랙 데이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을 비롯 디자인담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제품통합개발, 아키텍처, 섀시, PM, 내구, 파워트레인, NVH 부문 임원과 현대차의 제품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는 상품본부의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 유럽 권역의 현대차ㆍ기아차ㆍ제네시스 상품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독일의 일반도로 테스트와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반복 주행을 하며 차량의 한계를 테스트하고 개선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유럽 현지의 최신 시장 동향과 향후 유럽 시장 특성에 더욱 적합한 장기적인 제품개발 방향성에 대해 직급을 떠난 격의 없는 토론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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