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른쪽에 스티어링 휠이 있는 나라는?

모토야편집부 입력 2019.09.20 12:08 댓글 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자동차는 우측 통행을 원칙으로 한다. 우측 통행을 원칙으로 하는 나라에서의 자동차 운전석은 좌측에 위치한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운전석 위치가 우측에 위치한 차량들을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영국과 일본 차량들이 그런데 이유는 무엇일까?
자동차의 보급은 19세기말 조금식 이루어 졌다. 자동차의 대량 보급 이전에는 주요한 교통 수단은 마차였다. 상대적으로 마차보다 부족했던 초기 자동차는 마차의 운행 방식을 따라야 했다.

당시 마부들은 의자의 오른쪽에 앉고 손님은 왼쪽에 앉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 이유는 채찍을 잡는 위치를 보면 알 수 있다. 대부분 마부들은 오른손잡이다 보니 마부들은 오른손에 채찍을 들고 휘둘렀다. 손님이 우측에 위치하면 채찍에 화를 입을 수 있었기에 좌측에 위치했다. 또한 같은 이유로 마차는 좌측 통행을 원칙으로 했다.

마차의 역할을 본다면 영국과 일본이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산업의 발달이 독일을 중심으로 시작되며 변화됐다. 최초 가솔린 자동차를 제작한 벤츠의 창업자 `카를 벤츠` 및 독일의 자동차 기술자들은 자동차의 '스티어링 휠' 위치를 놓고 많은 고민을 했다. 고민 끝에 대부분 사람들은 오른손 잡이라는 점을 착안하여 기어 레버를 오른쪽에 배치한다. 운전석은 기어레버의 공간확보를 위해 자연스럽게 좌측으로 이동 했다.
자동차 시장을 이야기할때 미국을 빼놓을 수 없다. 미국 자동차 시장은 포드의 창업자 '핸리 포드'로 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자동차의 대량생산과 공급에 큰 관심을 두었다. 그러기 위해서 대중성을 지녀야 했다. 독일 자동차의 운전석은 대중성에 기인하며 핸리 포드의 이상형에 적합했다. 1903년 핸리 포드는 통조림을 만들던 '컨베이어 벨트'에 착안하여 세계 최초 자동차 대량 생산에 성공하게 된다. 대량생산과 동시에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를 계기로 핸리 포드의 자동차 제조 방법은 널리 알려지며 오늘날 자동차 운전석 위치가 좌측에 위치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영국은 자동차에 있어서도 산업혁명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나라답게 전통의 방식을 고수했다. 그 이면에는 증기기관의 발전이 있었다. 자동차 역시 증기엔진을 탑재하여 운행됐다. 그러나 18세기부터 19세기 영국은 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좋지 못했다. 일자리를 빼앗긴 마부의 거센 비난과 환경오염, 지형 훼손 등 시민들의 거센 항의로 영국의회는 자동차 발전을 저해 시키는 최초의 자동차 법률을 만들어 공포한다. 그 결과 영국의 도로 발전은 자동차가 아닌 마차가 중심이 됐다. 오늘날에도 영국 자동차들은 좌측 통행과 운전석 우측에 핸들을 배치 했다.

비단 영국과 일본뿐만 아니다. 영국은 한때 수많은 식민지를 가지고 있어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명칭을 가졌다. 그렇기 때문에 영국의 식민지였던 국가들은 모두 영국의 자동차 방식을 따라야 했다. 오늘날에도 오스트레일리아, 싱가포르, 뉴질랜드, 인도, 태국 등은 영국과 같은 방식의 자동차 도로 및 핸들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최초 자동차를 도입을 할 때, 영국식을 선택 하였기에 지금까지도 영국과 같은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 시각 추천뉴스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