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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공개된 포니 쿠페 전기차로 재탄생

모토야편집부 입력 2019.08.30 22:48 수정 2019.09.03 16: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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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생각보다 흥미로운 컨셉트카의 역사는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현대차가 처음으로 만든 포니 쿠페 컨셉트카이다.

포니 쿠페 컨셉트카는 현재 현대차에게 있어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현대자동차 스타일링담당 이상엽 상무는 현대차의 과거와 현재, 미래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며 1974년 발표된 현대 포니 쿠페 컨셉트에서 스포티함이라는 디자인 DNA가 내재되어 다양한 세대에 걸쳐 계승되어 왔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9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EV 콘셉트카 45를 공개할 예정이다. 

EV 컨셉트카 45는 1970년대에 공개된 현대자동차 최초의 콘셉트카 디자인을 재해석해 만들어졌다. 45는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토대로 제작돼 현대자동차 디자인의 과거-현재-미래의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EV 컨셉트카 45가 포니 쿠페라고 밝히지는 않았지만 1974년 공개된 컨셉트카는 포니 쿠페가 유일했기 때문에 포니 쿠페를 새롭게 디자인해서 만들어질것으로 예상된다.

포니 쿠페 컨셉트카는 이탈디자인의 조르제토 쥬지아로가 디자인했고 미국 드로리안 모터스 컴퍼니의 드로리안 DMC-12의 선조격인 모델이다.

처음부터 포니 쿠페 컨셉트카는 생산을 목적으로 연구 및 개발되었다. 현대차는 프로토타입 Asso di Fiori(이하, 아소 띠 피우리)라는 모델명을 바꾸고 싶었지만, 이미 이탈디자인에서 이미 아소 디 피오리라는 모델명으로 보도자료를 발표하는 바람에 결국 아소 띠 피우리라는 모델명을 갖게 됐다.

현대차는 1974년 자신들의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 British Leyland의 오스틴 모리스(Austin morris)전 관리 이사를 고용했다. 그는 영국출신의 자동차 엔지니어인 케네스 버넷(Kenneth Barnett)과 차체 설계 엔지니어 존 심슨(John Simpson), 그리고 에드워드 채프먼(Edward Chapman)을 현대차로 적극 영입했다.

섀시 엔지니어인 존 크로스와이트(John Crosthwaite)와 수석 개발 엔지니어 피터 슬래터(Peter Slater), 모리스 마리나(Morris Marina)는 포니 쿠페의 파워트레인을 미쯔비시제 엔진과 변속기를 이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미 제작했던 포드 코티나의 일부 부품 과 이탈디자인의 쥬지아로가 디자인한 간결한 해치백 쿠페 스타일의 바디를 이용해 현대 포니쿠페를 개발했다.

외부는 극단적으로 얇은 차체와 그래픽적인 표면처리 바디 컬러와 똑같은 범퍼 채용은 차체를 좀더 세련되 보이게 했다. 인테리어 디자인도 이탈디자인의 초기 컨셉트카 중에서 가장 유려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될 정도로 훌륭했다. 운전석 영역의 대시보드는 원통형으로 디자인했고, 이러한 디자인은 시트와 일체감을 높여주는 요소로 작용했다. 이러한 점들은 당시 포니 쿠페를 성공적인 컨셉트카로 만들어준 요소였다.

현대 포니쿠페는 정식 모델로 양산되지 못했지만 1974년 10월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는 발표되었다. 그러나 포니 쿠페 컨셉트카가 기반이 되어 포니1이라는 불세출의 모델을 1975년 12월에탄생시켰다. 롱 노즈 패스트 백 스타일의 포니1 모델은 국내 시장에서 새한 제미니, 기아 브리사와 경쟁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또한, 픽업 트럭은 1976년 5월, 1977년 4월에는 스테이션 왜건 그리고 1980년 3월에는 3도어 해치백 모델을 추가했다.

포니 쿠페 컨셉트카는 비록 정식으로 출시되지는 못했지만 세단, 픽업트럭 모델로 출시된 포니의 토대가 된 모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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