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어디로 넘어가나? 폭스바겐그룹, 매각 검토

조회수 2019. 10. 1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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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독일 폭스바겐(VW)그룹이 산하의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매각 또는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폭스바겐그룹은 핵심 브랜드인 폭스바겐과 포르쉐, 아우디에 경영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일부 브랜드를 정리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블룸버그는 약 110억 달러(13조460억 원)의 시장가치가 있는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아벤타도르 같은 수퍼카 외에 최근 SUV 우루스를 투입, 판매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국내에서는 레이싱홍그룹 계열 람보르기니서울이 위탁판매를 하고 있으며 우루스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 9월까지 무려 106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현재 누적 계약대수가 300대에 육박하고 있으며 지난 달 32대를 비롯, 지금까지 70대 가량이 출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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