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포르쉐, 22만7천대 리콜 계획..에어백·안전벨트 결함

조회수 2019. 9. 20. 13:30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폭스바겐과 포르쉐는 에어백과 시트 벨트 텐셔너 문제로 인해 22만 7000여대에 달하는 대규모 리콜에 돌입할 예정이다.

19일(현지시간) 독일 자동차안전청(KBA)은 에어백 관련 컨트롤 유닛의 소프트웨어 문제와 시트 벨트 텐셔너 문제를 지적하며, 폭스바겐의 SUV 티구안과 미니밴 샤란, 세단 CC와 포르쉐의 911, 박스터, 케이맨, 파나메라 등 총 22만 7000대에 달하는 모델에 대해 리콜명령을 실시했다.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판매된 포르쉐 911, 박스터, 케이맨, 파나메라 등 총 2만 3550대와 지난 2015년부터 판매된 폭스바겐의 티구안 샤란, CC 등 총 20만 3400대의 차량이 포함된 이번 리콜은 충돌 사고시 에어백의 소프트 웨어 결함으로 인한 미작동과 안전 벨트 텐셔너의 작동 여부가 불분명 하다는게 골자다.

991: Carrera S ″50 Jahre 911″

폭스바겐과 포르쉐는 리콜내용에 해당하는 에어백 컨트롤 유닛 관련 내용은 업데이트를 기본으로 필요시 부품의 교체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트 벨트는 텐셔너의 부품 일부를 점검 후 교체할 예정이다.

이미 두 건의 사고를 통해 에어백과 시트 벨트의 문제점이 발생됨에 따라 폭스바겐과 포르쉐는 빠른 시간내에 리콜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독일 현지에서는 5만 1200여대의 폭스바겐 차량과 3900대의 포르쉐가 이에 해당되며, 나머지 차량들은 유럽과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제품들이다.

Copyright © 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