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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토스·코나 기다려라' 르노삼성, 내년 상반기 신형 QM3 출시

이상원 기자 입력 2019.10.17 14:16 수정 2019.10.17 14:4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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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2세대 모델은 르노.닛산. 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개발한 차세대 ‘CMF-B’플랫폼이 적용됐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신형 소형 크로스오버카 캡쳐(Captur)를 유럽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2013년 3월 스위스에서 개최된 제네바모터쇼 2013에서 첫 공개된 르노 캡쳐는 지금까지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총 150만대가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6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2세대 모델은 르노.닛산. 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개발한 차세대 ‘CMF-B’플랫폼이 적용됐다. 이 플랫폼은 신형 클리오에 이어 두 번째로 적용된 것이다.

신형 캡쳐에는 르노자동차의 최신 디자인언어도 적용됐다. 차체는 기존에 비해 110mm 이상 길어졌고 높아진 벨트라인으로 인해 한층 SUV다워졌다.

또, 전면과 후면에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됐고 휠 아치도 기존에 비해 확장됐다. 여기에 풀 LED 내장 헤드램프와 최근 르노자동차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C모양의 주간 주행등이 적용됐고, 특히 램프는 크롬으로 장식했다. 앞 범퍼는 2개의 에어 디플렉터가 적용, 공기역학 성능을 높였다.

차체 길이가 길어지면서 실내공간도 확대됐다. 뒷좌석 레그룸 은 17mm 이상 늘어났고, 특히 뒷좌석이 최대 160mm 전후 슬라이딩이 가능해 한층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 용량도 536리터로 기존보다 81리터 가량이 늘어났다.

실내 인테리어는 기존보다 넓은공간과 첨단기술을 갖춘 고품질 디자인을 목표로 했다. 운전자쪽으로 약간 기울어 진 ‘스마트 조종석’ 레이아웃 적용과 대시보드, 도어 패널, 센터콘솔은 부드럽고 고급스런 소재로 마무리했다.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9.3인치 크기로 동급 최대이며, 수직 레이아웃과 곡선스크린을 통해 사용상 편의성을 추구했다.

새로 개발된 르노의 ‘EASY LINK’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인 ‘MULTI-SENSE’ 설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센터 클러스터는 TFT 디지털 화면으로 7인치 또는 10인치가 적용되며, 10인치의 경우는 화살표만으로 '턴 바이 턴'을 할 수 있다.

신형 캡쳐는 르노그룹이 새로 개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기술인 ‘E-TECH’ 장착 모델도 출시된다.

파워트레인은 신형 1.6리터 직렬4기통 가솔린 엔진에 2개의 전기모터, 멀티 모드 기어박스, 축전용량 9.8kWh급 배터리가 조합, 뛰어난 응답성과 연비, 감속시의 신속한 배터리 충전 등으로 높은 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출발 시 모터작동으로 브레이크 페달을 조작하지 않고 가속페달만으로 감속 할 수 있는 회생 브레이크가 적용됐으며, EV모드에서 최대 45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EV모드 주행시 최고속도는 135km이다.

E-TECH 탑재 모델은 2020년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2세대 캡쳐의 국내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출시일정은 잡히지 않았으나 한국시장에 맞는 사양 장착 등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는 돼야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그동안 현대 코나, 베뉴, 기아 스토닉, 셀토스, 쌍용 티볼리 등 다양한 소형 SUV들이 출시되는데도 이렇다 할 신 모델이 없어 소형 SUV 부문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때문에 르노삼성은 가능한 한 신형 캡쳐의 한국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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