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대기 계약만 3만5천대 돌파..고객 인도는 '8개월'

조회수 2019. 10. 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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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북미형)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소비자 인기가 여전하다. 대기 계약만 무려 3만5000대를 돌파한 상태다.

31일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출시 이후 꾸준히 국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며 “올해들어 10월 현재까지 5만대 이상의 계약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중에서 3만5000대는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그는 특히 “팰리세이드는 울산 2공장과 4공장에서 월 평균 9000대 정도 생산돼 내수시장에는 월 평균 4000대를 투입하고 있다”며 “부품수급에 따라 생산대수가 차이가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팰리세이드를 계약한 후 고객 인도까지는 8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북미형)

팰리세이드는 내수시장에서 지난 9월 2241대가 판매됐다. 올해들어 9월까지 누계 판매 대수는 총 3만9707대 달한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SUV 라인업 최상위에 위치하게 되는 플래그십 대형 SUV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주행성능, 안전 및 편의사양 등 전반에 걸쳐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바탕으로 한 당당함이 강조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실내는 인체 공학적 설계가 고려된 넉넉한 공간 창출이 돋보인다.

팰리세이드의 버튼식 기어 선택 장치

파워트레인은 2.2리터 디젤, 3.8리터 가솔린 등으로 구성됐다.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이며, 3.8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엔진 파워를 지닌다.

현대차의 국내사업을 총괄하는 이광국 부사장은 “팰리세이드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 웅장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넘친다”며 “SUV 고유의 안전성과 공간활용성이 뛰어난데다 실용적이면서도 퍼포먼스도 탁월해 소비자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팰리세이드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별 모델에 따라 3622만~4177만원 수준이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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