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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2021년 하반기 '벨라' 보다 작은 순수전기차 출시 계획

조회수 2019. 10. 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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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가 2018년 6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브랜드 내 첫 순수전기차 재규어 'I-PACE'를 선보인 이후 2021년 랜드로버 엠블럼을 단 순수전기차 또한 출시될 전망이다. 2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랜드로버의 첫 순수전기차는 현재 신형 재규어 XJ와 함께 개발되고 있으며 아우디 'E-트론 스포츠백' 및 포르쉐 '마칸 EV'와 직접경쟁을 목표로 출시될 전망이다.

랜드로버의 첫 순수전기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기로 이보크와 벨라의 중간 정도 사이즈를 띠게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만 공기역학성을 고려해 이들 보다 낮은 전고와 매끄러운 전면부 디자인이 예상된다. 실제 크기는 벨로 보다 작지만 전기차 아키텍처의 특징을 살려 실내 공간은 더욱 여유롭고 디지털 계기판과 '터치 프로 듀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기능 또한 기대할 수 있다.

해당 모델에 관한 정보는 거의 없지만 MLP(Modular Longitudinal Platform)를 기반으로 온로드 주행에 중점을 두고 개발될 예정이며 다만 2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사륜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랜드로버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 또한 빼놓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신들은 랜드로버의 첫 순수전기차가 최대 90.2kWh급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충전시 최대 467km를 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앞서 출시된 재규어 I-PACE의 경우 90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80km(국제표준시험방법 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DC 50kW 급속 충전기 사용 시에는 90분 내에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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