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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경차 모닝의 순수 전기차 버전 개발 가능성 언급

정호인 기자 입력 2019.09.20 09: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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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전기차 라인업에 경차 모닝이 추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기아차 유럽 권역 본부의 에밀리오 에레라(Emilio Herrer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모닝(현지 수출명 피칸토)의 전기차 버전은 매우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출시 가능성을 내비쳤다.

기아차는 강화하고 있는 유럽 환경 규제에 대응해 소형차 및 전동화 모델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수익성이 떨어지는 모닝의 계속 판매와 함께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전략과 맞물려 에레라 COO가 "확인해 줄 수는 없지만 실제로 모닝 전기차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이미 개발이 진행중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는 또 모닝의 가솔린 모델이 독일에서 1만290유로(약 1358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나 전기차 버전은 2만유로(2640만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모닝 전기차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환경 규제에도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에레라 COO는 향후 5년 이내에 전기차의 보조금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 비용과 공급 가격을 낮춰야 하며 2020년 전기차 판매 목표를 올해의 두배 수준으로 잡았다. 한편 기아차는 쏘울과 니로 전기차를 유럽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약 2만대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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