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90 PHEV, 455마력으로 성능 '업'

조회수 2022. 1. 26. 07: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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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의 성능이 강화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앤드라이버에 따르면 볼보는 PHEV에 출력을 강화한 전기모터와 용량을 높인 배터리 도입을 예고했다. 합산 총 출력은 455마력으로 향상됐으며, 전기 주행거리도 늘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볼보는 지난해 PHEV 파워트레인의 업데이트된 버전에 대한 세부 정보를 발표했다. 업그레이드된 PHEV 파워트레인은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부터 도입된다. 해당하는 모델은 S60, S90, V60, XC60, XC90이다. 현재 국내에는 S90, XC60, XC90 PHEV가 판매되고 있다.

볼보의 PHEV 파워트레인은 슈퍼차저와 터보차저를 포함한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전기모터의 출력이 강화돼 합산 총 출력 455마력을 발휘한다. 현행 모델의 합산 총 출력은 405마력이다. 배터리 총 용량은 기존 11.6kWh에서 18.8kWh으로 증가했다.

전기 주행거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카앤드라이버는 배터리 완충시 미국 EPA 기준 전기 주행거리를 V60 61km, XC60 51km 등 기존보다 전반적으로 20km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현행 모델의 국내 기준 전기 주행거리는 S90 34km, XC60 33km, XC90 30km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2월 중순 순수 전기차 XC40 및 C40 리차지를 투입한다. 특히 C40 리차지는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이자 전기차로만 개발된 모델이다. 78kWh 용량의 배터리로 1회 완충시 EPA 기준 337km를 주행할 수 있다. 사륜구동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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