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 125 커스텀 프로젝트의 첫 번째, 동키 125

조회수 2022. 3. 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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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S CUSTOMS


DONKEY 125


데우스 코리아가 선보이는 커스텀 바이크. 그 여섯 번째 모델은 혼다 몽키 125 커스텀이다. 이번에도 크레이지 개러지와의 협업으로 제작되었으며 데우스 코리아와 혼다코리아가 함께 진행하는 몽키 125 커스텀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데우스의 머릿글자 D와 몽키의 이름을 합쳐 ‘동키’로 명명된 이번 커스텀은 몽키 125에 플랫트랙 레이스 머신인 RS600D의 상징적인 트리콜로 디자인을 입혔다. 이 콘셉트는 혼다 FTR시리즈에 재현되었고 2001년에 선보인 몽키 FTR 모델에서도 시도된 적이 있다. 몽키 FTR은 앙증맞은 디자인에 1500대 한정 생산으로 판매되어 현재까지 가장 인기 있는 몽키 시리즈 중 하나다. 동키는 이를 모티브로 크레이지 개러지의 터치가 더해진 것이다.


DONKEY


순정 몽키125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상징적인 연료탱크 페인팅과 변경된 리어펜더, 그리고 전용 배기시스템 등으로 더욱 경쾌한 모습이 되었다. 스티커로 붙어있던 몽키 로고 대신 커스텀 페인팅으로 절묘하게 그려진 동키 로고가 웃음을 자아낸다. 데우스 로고가 새겨진 배기시스템은 몽키125를 위해 국내 규제에 맞게 제작된 것으로 절삭 가공된 엔드팁이 멋지다. 크레이지 개러지는 소음기 제작 시 타원형으로 가공하는 것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하며 방열 커버는 오리지널의 멋진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고 있다.


올린즈 리어쇽과 아웃텍스 스티어링 스템 스테빌라이저 등으로 주행안정성 향상에도 신경 쓴 모습이다. 널찍한 MX핸들바와 손에 짝 붙는 그레이 컬러 그립은 프로테이퍼 제품이며 너클가드 및 헤드라이트 가드, 와이드 풋패그는 SP타케가와 제품이다. 엔진가드와 힐가드는 제타제품을 사용하는 등 파츠들을 활용한 볼트온커스텀이 주를 이루지만 센스있는 파츠 선정과 완성도 있는 마감이 돋보이는 커스텀이다. 그리고 몽키125의 두 번째 커스텀 작업도 시작되었다는 소식이 또 다른 기대감을 키운다.


데우스 코리아는 크레이지개러지와 함께 벌써 여섯 대의 커스텀 바이크를 선보였다. 이번 커스텀은 혼다코리아와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련 굿즈 제작과 커스텀 파츠 양산까지 고려되고 있는 등 작품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데우스 코리아의 작업이 전 세계 데우스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모터사이클 커스텀 문화는 더 재밌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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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내역


크레이지개러지 X 데우스 코리아
스페셜 핸드메이드 슬립온 머플러
프로테이퍼
핸들바 / 미디움 컴파운드 그립
SP 타케가와
너클가드 / 헤드라이트 가드
빌렛 와이드 풋패그 키트
아웃텍스
스티어링 스템 스태빌라이저
제타
엔진가드 / 힐가드
캣츠팩토리
테일카울
키타코
유니필터컨버전키트
올린즈
STX36 트윈 리어서스
던롭
K180 타이어
혼다 트리콜로 커스텀 페인팅






글/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데우스 코리아 제공 월간 모터바이크 www.mbzine.com <저작권자 ⓒ 월간 모터바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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