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운전자 시야 분산 막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개발

조회수 2022. 5. 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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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운전자 주의 분산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스위처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스위처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의 핵심은 조수석 탑승자가 운전자의 주의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비디오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같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교통 상황이 허용될 경우, 선택적 디스플레이 전환을 통해 모든 차량 탑승자들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시청할 수도 있다.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은 이전부터 노트북 디스플레이에서 사용되어 왔지만, 자동차 분야에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콘티넨탈은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과정에서 차량 환경의 특수한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동시에, 방출되는 빛의 1% 미만만 운전자에게 도달하는 방식의 프라이버시 모드 조명을 결합하는 데 최초로 성공했다.

스위처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콘티넨탈의 후면 조사 기능과 플라스틱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 덕분에 자체 개발 및 생산한 여러 핵심부품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대비, 조도 및 이미지 균등성 측면에서 제조업체와 사용자의 품질 요구사항을 최고 수준으로 충족시킬 수 있었다.

필립 본 히르쉬하이트 콘티넨탈 UX 사업본부 총괄은 “자동차가 바퀴 달린 스마트폰으로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의 주의 분산은 여전히 교통사고의 큰 원인이 된다”면서 “우리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통해 운전자의 주의산만을 최소화하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콘티넨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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