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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신형 S클래스, 나파가죽 제외. 우크라이나 사태로 일반 가죽시트 적용

이세민 기자 입력 2022. 06. 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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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S400d, S450L, S500L, S580 네 가지 모델에 적용되던 천연 나파가죽을 일반가죽으로 대체 생산한다고 밝혔다.

나파가죽은 럭셔리 세단의 최상위 트림에만 주로 사용되고 있는 고급 가죽 소재로, 일반 가죽과는 다른 편안한 착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수입차 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같은 국산 프리미엄 차종에도 나파가죽 시트 적용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생산됐던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S클래스 4개 모델에는 기본 옵션으로 나파가죽이 적용, 출고됐다.

S클래스에 적용되는 나파 가죽은 대부분 우크라이나에서 공급을 받아왔는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나파가죽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공급이 끊긴 상황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궁여지책으로 이들 프리미엄 모델에 나파가죽 대신 일반 가죽시트를 적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반도체 수급문제 등으로 인해 벤츠 S클래스를 인도받는데 5-6개월 이상 걸리는 등 심한 출고 적체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나파가죽 공급이 끊겨 천연 나파가죽 옵션이 들어있는 차량을 인도 받으려면 얼마나 걸릴지 현재로서는 예상이 되지 않는다”면서 일반 가죽시트를 적용한 모델을 들여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천연 나파가죽이 아닌 일반가죽 옵션을 원하는 고객에 한해 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며, 일반 가죽시트 적용으로 인한 가격 조정과 다른 옵션사양 추가적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메르세데스 벤츠 커뮤니티에서는 S클래스 최고급모델에 나파가죽이 아닌 일반 가죽시트가 들어간 건 아쉽지만 출고 대기가 워낙 길어 우선적으로 출고하는 게 유리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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