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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미터 넘는 신형 그랜저, "프레임리스 도어에 사륜구동까지"

권지용 입력 2022. 06. 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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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하반기에 내놓을 신형 그랜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독특한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더욱 커진 차체와 브랜드 최신 기술 등을 집약해 현대차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만큼 신형 그랜저에 대한 다양한 예측과 루머도 쏟아지고 있다. 모터그래프가 신차와 관련된 소식을 정리해봤다.

# 5m 넘는 웅장한 차체…G80, K8보다 크다

프로젝트명 GN7으로 알려진 신형 그랜저는 이른바 '각그랜저'로 불렸던 1세대 그랜저의 디자인 요소를 대거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최근 유행인 쿠페형 세단에서 벗어나 정통 3박스 세단의 형태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그랜저 롱휠베이스 예상도 (사진제공 : 하이테크로)

신형 그랜저 길이는 5035mm에 달할 전망이다(현행 4990mm). 이는 제네시스 3세대 G80(4995mm)보다 크고, 동일 플랫폼을 공유하는 기아 K8(5015mm)과 비교해도 20mm 이상 더 긴 수치다.

그랜저의 전장이 5m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경쟁 모델인 K8을 압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장 차이가 100mm도 채 나지 않았던 현대차 쏘나타ㆍ기아 K5 등과도 확실한 급 차이를 둘 수 있게 됐다.

# 플래그십다운 첨단사양 대거 탑재!

신형 그랜저에는 프레임리스 도어가 탑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프레임리스 도어란 윈도우 위쪽에 고정 프레임이 없는 도어를 말하는 것으로, 스포티한 느낌과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앞서 현대차는 1998년 출시된 3세대 그랜저 XG에 처음으로 프레임리스 도어를 선보인 바 있다.

현대차 3세대 플랫폼(N3)

아울러 그랜저 역사상 최초로 전륜기반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는 현대차 차세대 N3 플랫폼을 적용했기에 가능했다.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K8 역시 가솔린 3.5 모델에서 사륜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차체 강성과 충돌 안전성, 소음진동(NVH), 경량화 등에서 강점을 보인다.

이밖에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 팝업식 도어핸들, 20인치 휠&타이어 등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고급 사양을 대거 탑재할 예정이다.

# 올 11월 출시…사전계약 없다?

일선 영업점은 지난 22일부터 비밀리에 내부적으로 신형 그랜저 사전 계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식 계약은 아니지만, 그랜저 계약자가 현행 6세대 모델을 받을지 풀체인지된 신형 모델을 받을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이는 지금 당장 현행 그랜저를 계약 하더라도 물량 부족으로 인해 신형 그랜저가 나올 때까지 차량을 받지 못할 소비자를 위한 조처다. 7세대 그랜저 출고 우선순위는 6세대를 계약하고도 못 받은 사람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업계에 따르면 현행 그랜저 미출고 분량이 연말까지 약 1만8000대를 넘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런 이유로 7세대 그랜저는 사전계약 없이 곧바로 판매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한편, 양산 준비를 마친 신형 그랜저는 올 10월부터 선행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본격적인 생산은 11월부터로, 출시 및 판매 일정은 이에 맞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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