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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서 전례없이 대박 난 링컨..중국인에게 인기 끈 비결은?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입력 2022. 01. 21. 12:48 수정 2022. 01. 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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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코세어(Corsair)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포드의 럭셔리 제조사 링컨이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전례 없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안방인 미국 시장까지 추월하며 링컨의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20일(현지 시각)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링컨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만 총 9만1000대의 신차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48.3%로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8만6929대의 실적을 기록한 미국 시장을 처음으로 뛰어넘었다.

이는 링컨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의 고속 성장과 안방인 미국에서의 판매 부진이 동시에 일어난 결과다. 50% 가까이 성장한 중국시장에 비해 미국 시장은 18% 감소했다.

해당 외신에 따르면 링컨의 지난해 미국 판매대수는 지난 2013년 이후 최저치로 향후 제품 개발 방향성과 판매 전략이 중국을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링컨, 제퍼(Zephyr)

링컨의 고속 성장을 이끈 신차는 전년 대비 57%나 성장한 SUV 코세어(Corsair)다. 지난해에만 5만대 이상 판매되며 전체 판매 대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최초로 공개한 세단 제퍼가 출시 전부터 2300대 이상의 사전 계약에 성공하며 코세어의 뒤를 이을 신차로 주목받고 있다.

링컨의 다음 목표는 중국 수입차 시장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캐딜락, 볼보 등이 포진한 프리미엄 시장이다. 세단 라인업을 정리하고 있는 글로벌 정책과 달리 중국 전용 세단과 SUV 신차 투입을 통해 순위권 진입을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쿠마 갈호트라 포드 사장은 “성공적인 링컨의 행보는 아메리카 럭셔리 브랜드의 가치를 소비자들이 인정했기 때문이다”며 “중국 성장과 별개로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링컨의 텃밭인 북미시장에서도 적극적인 판매 전략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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