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신형 G80, 고성능 스포츠 출시되나?

조회수 2020. 10. 7. 13: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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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신형 G80 스포츠가 출시될 전망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트랜드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신형 G80 3.5 가솔린 터보 모델을 기반으로 더 높은 성능과 차별화된 내외관 디자인을 갖춘 스포츠트림을 도입할 예정이다. 도입 시기는 미정이다.

제네시스 북미 CEO 마크 델 로쏘는 모터트랜드와의 인터뷰에서 "당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십시오. 스포츠를 계속 지켜봐주십시오"라고 밝혔으며, 제네시스 디자인팀 관계자는 "젊은 브랜드가 된다는 것은 신나는 일이며, 비전을 만들고 정체성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의 제네시스 G80 스포츠는 3.3리터 트윈터보 V6 엔진이 사용됐다.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 365마력, 최대토크 52kgm의 성능을 발휘했다. 기아차 스팅어 GT, 제네시스 G70, 제네시스 G90, 기아차 K9 등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했다.

신형 G80 스포츠에는 파워트레인의 성능을 높인 3.5리터 트윈터보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kgm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며, 기존의 V8 엔진 성능에 근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V8 엔진은 최고출력 425마력, 최대토크는 53kgm다.

스마트스트림 G3.5 터보엔진에는 2개의 터보차저, 듀얼 연료분사 인젝션(PFI+GDi), 중앙부 GDi 인젝션, 저마찰 실린더, 통합 열관리(ITMS), 수냉식 인터쿨러가 적용된다. 특히 수냉식 인터쿨러를 통해 한계 주행에서의 냉각성능 유지가 용이, 엔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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