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럽서 고성능 해치백 i30 N 공개..달라진 점은?

조회수 2020. 9. 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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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0 N 티져 이미지

[데일리카 손용강 기자] 현대차가 고성능 해치백 i30 N으로 유럽시장을 공략한다.

현대자동차 유럽법인은 16일(현지시각) 2021년형 i30 N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i30 N은 왜건 버전과 신형 1.5리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2021년형 i30 N의 디자인은 기존 버전과 매우 유사하다. 다만, 범퍼는 새롭게 디자인 되었으며, 전면부는 좀 더 공격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이 위치하고 있다.

i30 N 티져 이미지

후면부는 두 개의 대형 배기관이 통합된 디퓨저가 있는 리어의 변화는 더욱 눈에 띈다. 여기에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 및 선라이트와 19인치 알로이 휠 등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현대차는 또 i30 N이 새롭게 개발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에 'N 전용 시프트 기능'을 적용해 더 많은 장점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유럽 무대에서의 i30 N은 이 새로운 기어박스를 사용하는 첫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8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은 향후 현대차가 내놓은 신차에도 적용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현대차가 공개한 i30 N의 티저 이미지만 봤을 때, 파워트레인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는 없지만, 2.0리터급 엔진이 그대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i30 N은 기존 최고출력이 250마력(184kW)을 발휘했지만, 페이스리프트는 퍼포먼스 팩(Performance Pack)이 추가돼 275마력(202kW)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i30 N 티져 이미지

한편, 현대차의 고성능 해치백 2021년형 i30 N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6.0초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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